비엔나 이야기/명소와 공원

톱 30 비엔나 관광명소

정준극 2015. 5. 23. 05:56

사람들이 비엔나에서 가장 많이 찾아가는 30곳

비엔나관광국 집계

 

비엔나 중심지역의 저녁

 

비엔나의 여러 명소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은 어디일까? 그야물론 슈테판스돔(성슈테판대성당)일 것이다. 밤이나 낮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성슈테판대성당에 들어간다. 그나저나 성당 안에 들어가 보면 어두컴컴한 가운데 으시시한 기분까지 든다. 고틱 스타일의 천정과 기둥 등에 압도 당해서일 것이다. 성당 안을 발길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쉬지않고 웅성거리고 있다. 그리고는 '와 대단하다'라고 한마디 하고 나온다. 성슈테판대성당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두며 입장은 무료이다. 다만, 지하의 카타콤을 구경하려면 돈을 내고 입장권을 사야한다. 비엔나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은 어디일까? 비엔나관광국(Wiener Tourismusverband: Vienna Tourist Board)은 최근 몇년간 비엔나의 관광명소 중에서 해마다 입장권이 많이 팔린 순위를 발표했다. 입장권을 사서 입장한 사람들로서는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비엔나시민들도 포함되었다. 성슈테판대성당이 17위를 기록한 것은 지하 카타콤에 대한 입장권 판매만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비엔나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성슈테판대성당이다. 호프부르크는 황실아파트, 씨씨박물관, 황실은제품전시실이 각각이지만 하나로 간주하였다. 쇤브룬궁전에 부속되어 있는 동물원과 열대온실은 별도로 계산하였다. 과연 비엔나에서 어떤 곳이 사람들이 입장권을 사서 가장 많이 들어간 곳일까? 1위부터 30위까지의 순위를 소개한다.

 

비엔나 중심지로부터 서남쪽에 있는 쇤브룬 궁전과 정원. 옆면. 입장료를 받는 비엔나의 관광명소 중에서 입장권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이다.

 

1. 쇤브룬궁전(Schloss Schönbrunn): 합스부르크 황실의 비엔나교외 여름궁전

2. 쇤브룬 동물원(Tiergarten Schönbrunn): 1752년에 문을 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3. 프라터의 리젠라트(Wiener Risenrad): 프라터의 명물 대회전관람차. 비엔나의 랜드마크

4. 알베르티나(Albertina). 세계 최대의 클래시컬 그래픽 아트 미술관

5. 호프부르크 황실 아파트(Kaiser Appartement, Hofburg): 합스부르크 황실의 시내 겨울궁전. 씨씨기념관, 황실 식탁용 식기류 박물관

 

쇤브룬 궁전 내부 관람

 

6. 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 고전미술의 보고

7. 오베레스 벨베데레(Oberes Belvedere) 미술관: 오스트리아 클래시컬 및 모던 미술관, 구스타브 클림트 콜렉션 전시관. 전에는 오스트리아 갤러리라고 불렀다.

8. 도나우투름(Tonauturm): 다뉴브타워. 비엔나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9. 자연사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um): 세계 최고수준의 자연사박물관

10. 수족관(바다의 집)(Haus des Meeres): 2차  대전중 고사포대를 수족관으로 변조

 

미술사박물관

 

11. 레오폴드 미술관(Leopold Museum):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관

12. 운테레스 벨베데레(Unteres Belvedere) 오스트리아 현대미술관: 특별기획 미술전시관

13. 비엔나 기술박물관(Technisches Museum Wien): 과학기술발전 박물관

14. 제국보물전시실(Kaiserliche Schatzkammer): 합스부르크 황실 소장의 종교적 보물과 세속적 보물 전시

15. 스페인승마학교(Spanisch Reitschule): 클래시컬한 승마기술 공연 및 리피짜너 백마 박물관

 

박물관 구역에 있는 레오폴드미술관

 

16. 국제현대미술관(Museum für Moderne Kunst): 현대미술관

17. 성슈테판대성당(Stephansdom): 비엔나대교구의 본당. 유럽에서 세번째로 높은 종탑

18. 황실납골당(Kaisergruft): 1633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합스부르크 황실 납골당

19. 음악의 집(Haus der Musik): 음악과 소리의 상호관계에 관한 전시장

20. 미노폴리스(Minopolis): 테마파크

 

박물관구역에 있는 현대미술관

 

21. 칼스키르헤(Karlskirche): 바로크 건축의 정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돔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22. 응용미술전시관(MAK: Museum für angewandte Kunst): 현대응용미술작품 전시장

23. 훈데르트바써미술관(KunstHaus Wien):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 훈데르트바써가 설계 건설한 미술관

24. 슈타츠오퍼 박물관(Staatsoper Museum): 국립오페라극장 박물관

25. 쇤브룬 식물원(Palmenhaus Schönbrunn): 쇤브룬 동물원 일각에 있는 역사적인 열대온실

 

칼스키르헤(칼교회)

 

26. 국립도서관 중앙홀(Prunksaal der Nationalbibliothek): 역사적인 국립도서관의 화려한 중앙홀

27. 팔라멘트(Parlament): 오스트리아 의사당 건물과 아테나 분수

28. 모차르트하우스(Mozarthaus Austria): 모차르트가 1784-1787년 거주하며 휘가로의 결혼'을 작곡한 곳

29. 군사박물관(Heeresgeschichtliches Museum): 군사역사박물관

30. 쇤브룬 열대식물전시관(Wüstenhas Schönbrunn): 쇤브룬 동물원 일각에 있는 사막지대 전시장

 

국립도서관 프룬크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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