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페라 집중 소개/남몰래 읽는 366편

337. Wagner, Richard (리하르트 바그너) [1813-1883]-4) 신들의 황혼

정준극 2007. 7. 5. 11:38

 리하르트 바그너

 

[4) 신들의 황혼]


타이틀: Götterdämmerung (The Twilight of the Gods). 서곡과 3막으로 구성된 뮤직 드라마. 대본은 작곡가 자신이 썼다.

초연: 1876년 바이로이트의 훼스트슈필하우스(Festspielhaus)극장

주요배역: 지그프리드(볼숭), 군터(기비훙), 구트루네(군터의 여동생), 하겐(군터의 이복동생: 알베리히의 아들), 브륀힐데(보탄의 딸), 알베리히(니벨룽), 발트라우트(발키리), 보그린데-벨군데-플로쓰힐데(라인의 처녀들), 3명의 노른(운명의 여신의 딸들), 보탄(애꾸눈이 된 왕)

베스트 아리아: Höre mit Sinn, was ich dir sage![당신에게 말하는 것을 잘 듣고 이해하라](MS), Zu neuen Taten[새로운 행동으로](S)

사전지식: 링 사이클의 마지막 오페라. ‘신들의 황혼’은 ‘니벨룽의 반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듯 충실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바그너 특유의 라이트모티브는 새벽녘에 지그프리트가 하겐(Hagen)을 만나기 위해 말을 타고 떠나는 라인의 여행에서, 그리고 지그프리트의 장례 행렬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신들의 황혼’ 스토리는 볼숭(Volsung)전설집에서 특별히 강조되어 있는 파트이다. 볼숭은 13세기 아이슬란드의 가문으로 이 가문에 얽힌 전설을 수록한 책이 볼숭가 사가(Volsunga Saga)이다.

 

 지그프리트와 브륀힐데


서막: 이야기는 올림퍼스 산에 신들의 궁전이 세워지기 훨씬 전으로 돌아간다. 세명의 운명의 여신의 딸들, 즉 노른(The Norns: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들)들이 운명의 실타래를 엮으면서 물푸레나무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어떤 위대한 신이 물푸레나무로 창을 만들었지만 어떤 젊은 영웅이 그 창을 부러트리고 토막토막 잘라서 발할라 주변에 쌓아 놓고 불을 질러 신들의 종말을 가져온다는 노래이다. 노른들은 운명의 실타래를 서로 이리저리 던지거니 받거니 하면서 보탄왕의 운명을 차례대로 풀어 나간다. 생명의 물푸레나무 아래에 있는 샘에서는 지혜의 샘이 솟아 나오고 있다. 이 샘물을 마시면 지혜로워져서 신들의 제왕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젊은 보탄은 샘물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해 자기의 한쪽 눈알을 기꺼이 그 대가로 치루었다. 그래서 보탄왕은 애꾸눈이 되었다. 신들의 제왕이 된 보탄은 발할라, 즉 올림퍼스 궁전을 마련하고 이곳에 모든 신들이 모여 지내도록 한다. 이때부터 운명의 여신들이 이리저리 던지던 운명의 실타래는 끊어진다. 그리고 운명은 공포에 질려 소리를 지르며 세상으로 떨어진다.

 

 알베리히, 하겐(군터의 남동생), 구트르네(군터의 여동생)


올림퍼스 산 정상에 아직도 둥근 원을 그리며 불기둥이 타오르고 있다. 그 안에 새로 결혼한 브륀힐데와 지그프리트가 살고 있는 동굴이 있다. 지그프리트가 아내인(실은 고모) 브륀힐데에게 작별을 고한다. 모험을 찾아 세상에 내려가기 위해서이다. 지그프리트는 황금의 반지, 권능의 반지를 결혼반지로서 브륀힐데의 손에 끼워준다. 브륀힐데는 자기의 애마인 그라네(Grane)를 지그프리트에게 주며 타고 가라고 한다. 두 사람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열정적인 듀엣을 부른다. 오케스트라가 ‘지그프리트의 라인 여행’을 몇분에 걸쳐 반복 연주한다. 이제로부터 ‘링 사이클’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보탄왕 (Edouard de Reszke)

 

줄거리: 제1막. ‘라인의 황금’에서 님프들로부터 권능의 반지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보탄왕에게 반지를 빼앗겼던 늙은 난쟁이 알베리히를 기억할 것이다. 그에게 아들이 있었으니 이름은 하겐(Hagen, 또는 Hagan)이다. 이 하겐은 라인강의 어떤 골짜기에서 이복남동생 군터(Gunther)와 이복여동생 구트루네(Gutrune)와 함께 살고 있다. 무대는 하겐의 왕좌가 있는 방이다. 하겐이 그의 이복동생인 군터(Gunther)에게 보탄의 딸 브륀힐데와 결혼하라고 강요한다. 브륀힐데가 지그프리트와 결혼하기 전의 일이다. 물론 브륀힌데는 자기가 지그프리트와 결혼할 운명임을 알고 있다. 지그프리트는 하겐과 친구사이이다. ☺ 잠깐! 왜 이렇게 이름들이 복잡한지 모르겠다. 바그너에게 감사해야 할지, 불평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하겐 역시 자기 아버지를 닮아 사악하기 이를데 없다. 이 사악한 하겐이 한 가지 계책을 꾸민다. 만일 성공한다면 우주의 지배자가 될수도 있다. 이 계획에는 지그프리트도 참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운명이라 할까? 마침 지그프리트가 이 계곡을 찾아온다. 

 

 브륀힐데의 또 다른 모습


사악한 하겐은 ‘사랑의 묘약’을 준비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사용했던 바로 그런 ‘사랑의 묘약’이다. 하겐의 이복여동생 구트루네가 이 약을 지그프리트에게 마시라고 권한다. 사랑의 약을 마신 지그프리트! 당장 약효가 나타나 구트루네에게 성적인 욕망을 가지게 된다. 지그프리트는 한술 더 떠서 구트루네의 이복 오빠인 군터에게 브륀힐데를 차지하라고 제안한다. 사랑의 묘약은 지그프리트로 하여금 그가 브륀힐데와 결혼하여 살고 있었다는 생각조차 완전히 잊도록 해주었다. 다시 장면이 바뀌어 올림퍼스 산정이다. 브륀힐데의 여동생 중 하나가 가족의 근황에 대한 소식을 전해온다. 아빠(보탄왕)는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처럼 되어 발할라(올림퍼스)산 부근을 부러진 창을 들고 배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물푸레나무를 찍어 없앴고 프라이아의 ‘청춘 사과’도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한다. 신들에게 내려진 저주는 그 권능의 황금 반지가 라인의 님프들에게 되돌려 질때에 풀린다는 것이다. 그 황금 반지는 지금 브륀힐데가 지니고 있다. 그러나 브륀힐데는 그 반지가 자기의 결혼반지이므로 돌려주기를 거절한다. 그때 지그프리트가 느닷없이 산정의 집으로 돌아온다. 지그프리트는 실은 마법의 투구를 써서 군터의 모습으로 변하여 있다. 군터로 변한 지그프리트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자기가 브륀힐데와 결혼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 군터로 변한 지그프리트는 브륀힐데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앗고는 자기와 결혼해야 한다며 브륀힐데를 동굴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도대체 정신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오페라이므로 좀 더 참고 관찰해 보기로 하자.

 

 브륀힐데


제2막. 하인들이 군터와 그의 새로운 신부인 브륀힐데와의 결혼 잔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지그프리트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자기가 제안한 대로 군터와 브륀힐데의 결혼을 위해 브륀힐데를 납치하고 그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앗기 위해 잠시 군터의 모습으로 변하여 있었던 것뿐이었다. 동굴안에 끌려온 브륀힐데는 얼굴을 잘 알아 볼수 없는 한쪽 편에 서있는 사람의 손가락에서 권능의 반지를 발견하고는 놀란다. 그렇다면 자기에게서 반지를 빼앗고 결혼하겠다고 이곳으로 데려온 사람이 실은 자기의 남편 지그프리트였단 말인가? 것잡을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브륀힐데는 지그프리트를 크게 비난한다. 브륀힐데는 심지어 사람들에게 지그프리트의 최대 약점이 척추에 있다는 사실을 발설하기까지 한다. 한편, 군터는 그제서야 브륀힐데가 자기와의 결혼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런데 사악한 하겐은 군터에게 만일 지그프리트를 죽이면 브륀힐데가 속박당한 몸이 아니므로 결혼할수 있을 것이라고 부추긴다. 지그프리트를 없애야 자기가 브륀힐데와 결혼할수 있다고 믿는 군터는 지그프리트를 죽이고자 계획한다. 브륀힐데 역시 지그프리트에게 배반당한 것을 참을수 없어 복수를 다짐한다. 이런 모습을 본 사악한 하겐은 ‘이제야 아버지 알베리히가 반지의 제왕이 될수 있다’면서 기뻐한다.

 

 브륀힐데(Janis Martin)가 사악한 군터에게 구속당하고 있다. 1991. 브뤼셀 모네극장.


제3막. 지그프리트가 우연히 님프들을 만난다. 라인의 님프들은 지그프리트에게 반지에 대한 모든 얘기를 해준다. 님프들은 반지를 지니고 있는한 악마의 저주를 받게 된다면서 돌려줄 것을 간청하지만 지그프리트는 줄 생각이 없다. ‘정 그렇다면..’라면서 님프들은 최후의 날에 어떤 여인이 그 반지로 인하여 희생당하고 결국 반지는 자기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떠나간다. 하겐과 그의 이복형인 군터가 나타난다. 지그프리트는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이들에게 자기의 성장 배경을 얘기해 준다. 난쟁이 미메가 자기를 키운 얘기, 거인 파프네를 처치한 얘기, 브륀힐데와 결혼하게된 얘기등을 해 준다. 하겐이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지그프리트에게 ‘사랑의 묘약’의 해독제를 준다. 해독제를 마신 지그프리트는 그때서야 자기의 사랑인 브륀힐데를 알아본다. 사악한 하겐은 이 순간을 노렸던 것이다. 하겐은 창을 집어 들어 지그프리트의 ‘아킬레스의 건’인 척추를 찌른다. 지그프리트가 숨을 거둔다. 사악한 하겐이 지그프리트의 손에서 반지를 빼내어 차지하려고 한다. 이를 본 군터가 하겐과 결투를 하며 반지를 빼앗으려 한다. 결투에서 군터가 죽는다. 도대체 ‘링 사이클’에서는 몇 명이나 죽어 나가는지 알수 없다. 한편, 브륀힐데는 하인들에게 라인강변에 커다란 장작더미 제단을 쌓도록 한다. 여기에서 지그프리트를 화장한다. 그러는 중에 브륀힐데는 비통의 심정으로 절규하는 듯한 아리아를 부른다. 이 아리아는 아마 모든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 가장 길 것이다. 17분이나 걸린다. (그래서 아리아가 끝날 때 쯤해서는 비통한 심정이 반감될 수도 있다.) 브륀힐데는 아리아를 통해 라인의 님프들에게 지그프리트를 화장한 잿더미 속에서 반지를 찾아 가라고 소리친다. 절규의 아리아를 마친 브륀힐데는 사랑하는 말을 타고 불속으로 뛰어 든다. 무대가 불길에 휩싸인다. 무대 한편에서는 라인강이 넘쳐흐른다. 엄청난 무대장치이다. 바그너의 작품을 왜 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공연할수 없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사악한 군터


하겐이 반지를 찾으러 강속으로 뛰어든다. 반지는 이미 님프들이 가지고 있다. 하겐은 결국 물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는다. 반지를 되찾은 님프들이 물속에서 즐겁게 춤을 춘다. 저 멀리 발할라(올림퍼스)산에서는 불길이 치솟는다. 그곳에 살고 있던 신들이 화염 속에 하나둘 사라진다. 신들의 시대는 지나갔다. 오로지 사랑만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렇게 하여 ‘링 사이클’ 전4편이 대미를 장식한다. 아무튼 엽기적인 스토리에 특이한 음악이 아닐수없다.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 시대를 풍미한 베르디와는 판이한 작품세계이다. 베르디가 진실한 인간의, 심오한 신의 섭리, 위대한 사랑의 승리를 외친데 반하여 바그너는 비인간적인 신화, 신과 인간과의 야합, 비도덕적인 사랑을 내세운것 같다. 누구의 음악이 더 훌륭한가? 베르디에 미친 사람들은 베르디 이외의 작곡가는 작곡가로 간주하지 않는다. 바그너에 미친 사람들은 바그너 이외의 작품은 음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신들의 황혼의 마지막 장면. 올림퍼스 산정에 불길이 치솟고 라인의 님프들은 반지를 찾아

즐거워하고 있는 가운데 지그프리트의 화장이 준비되고 있다. 


[신들의 황혼 CD 레코딩]

Brünnhilde: 비르기트 닐쓴(Birgit Nilsson)

Siegfried: 볼프강 빈트가쎈(Wolfgang Windgassen)

Alberich: 구스타브 나이들링거(Gustav Neidlinger)

Gutrune: 클레어 왓슨(Claire Watson)

Gunter: 디트리히 휘셔-디스카우(Dietrich Fischer-Diskau)

Waltraute: 크리스타 루드비히(Christa Ludwig)


[위대한 역사속의 브륀힐데]

호-요-토-호(Ho-jo-to-ho)를 외치는 브륀힐데는 모든 소프라노들의 우상이다. 거의 무한대의 성량, 몇시간 동안이라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는 체력, 그리고 영웅과 같은 당당한 체구가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브륀힐데는 스웨덴의 비르기트 닐쓴, 노르웨이의 키르스텐 플라그스타드, 그리고 네덜란드와 독일의 메조 또는 콘트랄토 등이다. 이밖에도 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위대한 브륀힐데는 대략 다음과 같다. 뿔달린 투구에 강철로 만든 가슴받이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든 무적의 발퀴리들은 분명히 보통 성악가들이 아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디바들이다.


□ Agnès Borgo □ Ellen Gulbranson □ Emmy Krüger □ Emmy Neiendorff □ Félia Litvinne □ Felicitas Hallama □ Frida Leider □ Gabriele Engleath □ Helena Forti (Fordi) □ Hermine Kittel □ Johanna Gadski □ Lilli Lehmann □ Louise Grandjean □ Lucie Weidt □ Margarete Matzenauer □ Marie Burk-Berger □ Nanny Larsen-Todsen □ Olga Blomé □ Ottilie Metzger Lattermann □ Zdenka Fassbender

 

[니벨룽의 반지의 Who's Who] ‘니벨룽의 반지’에는 수많은 인물들(실은 신들과 괴물들이 더 많다)이 등장하고 사라진다. 너무 많은 이름이어서 기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전편에 걸친 등장인물들을 요약해본다. 이름들만 잘 알고 있어도 바그너 팬들과의 대화에서 꿀릴 일이 하나도 없다.


- Alberich (알베리히) - 꼽추 난쟁이. 니벨룽.

- Brühnhilde (브륀힐데) - 발키리중 한명. 보탄과 에르다의 딸. 지그프리트와 결혼함.

- Dragon (용) - 니벨룽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인 파프너가 변함 모습.

- Erda (에르다) - 땅의 여신.

- Fafner (파프너) - 발할라를 건설한 거인 2명중 한명. 용의 모습으로 니벨룽들을 보호함.

- Freia (프라이아) - 사랑과 영원한 젊음의 여신.

- Fricka (프리카) - 결혼수호의 여신. 보탄의 부인.

- Gunther (군터) - 기비훙(Gibichung)의 대장. 구트루네의 오빠.

- Gutrune (구트루네) - 기비훙 대장인 군터의 여동생.

- Hagen (하겐) - 알베리히의 아들. 군터-구트루네의 이복동생. 지그프리트를 죽임.

- Hunding (훈딩) - 거인의 후손. 지글린데의 남편.

- Loge (로게) - 반신반인으로 보탄의 자문관. 불의 화신.

- Mime (미메) - 난쟁이 니벨룽중의 한 명. 알베리히의 동생. 지그프리트의 수양아버지. 대장장이.

- Norns (노른) - 운명의 여신들. 에르다의 딸들.

- Rhinemaidens (라인의 처녀들) - 보글린데, 벨군데, 플로쓰힐데. 라인의 정령들.

- Siegfried (지그프리트) - 지그문트와 지글린데의 아들. 브륀힐데와 구트루네의 남편.

- Sieglinde (지글린데) - 보탄의 딸. 지그프리트의 어머니. 지그문트와 쌍둥이 겸 사랑함. 볼숭.

- Siegmund (지그문트) - 보탄의 아들. 지그프리트의 아버지. 지글린데와 쌍둥이 겸 사랑함. 볼숭.

- Valkyries (발키리) - 보탄과 에르다의 딸들. 브륀힐데, 게르힐데, 오르트린데, 발트라우테, 슈베르트라이테, 헬름비게, 지그루네, 그림게르데, 로쓰봐이쎄의 9명. 북구에서는 전사한 영웅들의 영혼을 발할라로 안내하는 여신들.

- Wotan (보탄) - 제신의 통치자. 브륀힐데, 지그문트, 지글린데의 아버지. 지그프리트의 할아버지.


[니벨룽의 반지의 악세사리/심볼]


󰏬��� 황금사과(골든 애플)나무 - 영원한 삶과 젊음을 주는 사과. 여신 프라이아가 관리함.

󰏬��� 그레인 (Grane) - 브륀힐데의 천마. 브륀힐데의 전쟁을 사랑함과 초자연적인 힘을 상징함.

󰏬��� 망치(햄머) - 천둥번개의 신인 돈너의 특징. 초자연적인 힘을 타파하는데 사용함.

󰏬��� 까마귀 - 보탄의 새. 죽음을 통보함.

󰏬��� 라인의 황금 -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황금. 라인의 처녀들이 깊은 물속에서 보호함.

󰏬��� 반지(링) - 무한한 힘과 권력의 상징. 알베리히가 라인의 황금을 녹여 반지로 만듬.

󰏬��� 창 - 보탄의 특징. 최고 권력의 상징으로 무기로도 사용함. 물푸레나무로 만듬.

󰏬��� 검 - 노퉁(Nothung). 영웅적인 용맹을 상징. 보탄이 지그문트를 위해 만듬.

󰏬��� 마법이 투구 - 타른헬름(Tarnhelm). 미메가 만듬. 거짓을 상징. 투구를 쓰면 보이지 않음.

󰏬��� 발할라 (Valhalla) - 거인들이 구름위에 지은 보탄의 궁전. 여러신들이 함께 기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