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방]
마지막으로 ‘발코니 방’(Balkonzimmer)에 이른다. ‘발코니 방’은 ‘거울의 방’과 연결되어 있다. 벽면은 백색 바탕에 황금색 장식으로 되어 있으며 의자들은 초록색 우단(羽緞)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방에 걸려 있는 초상화들은 마리아 테레자의 자녀들로 모두 마르틴 반 마이튼스의 작품이다. 가운에의 큰 그림은 큰 아들 요셉, 둘째 아들 샤를르 요셉, 셋째 아들 레오폴드이다. 한쪽 옆 벽면의 초상화는 막내아들 막시밀리안 프란시스,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리아 엘리자베트, 마리아 안나이며 다른 쪽 옆 벽면의 초상화는 후아나-가브리엘라, 오스트리아-에스테의 페르디난트-샤를르, 셋째 아들 레오폴드2세, 딸 마리아 카롤리나이다.
발코니의 방 (왼쪽 큰 그림은 마리아 테레자 여제의 아들인 요셉과 레오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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