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의 꽃 Bertha Förster-Lauterer (베르타 회르스터-라우테러)
체코의 프라하에서 1869년 태어나 1936년 프라하에서 세상을 떠난 소프라노 베르타 회르스터-라우테러는 카르멘으로 이름을 떨쳤다. 1888년 프라하국립극장에서 아가테(마탄의 사수)로 데뷔한 그는 프라하에서 주로 활동하였으며 비엔나 슈타츠오퍼에서도 초청 소프라노로서 여러번 공연하였다. 비엔나에서는 구스타브 말러의 지휘로 자주 공연하였다. 그는 작곡가인 요세프 보후슬라브 회르스터(Joseph Bohuslav Förster)와 결혼하였다. 회르스터는 1951년 세상을 떠났다. 베르타는 리릭과 드라마틱을 모두 맡아 하였다. 음색은 청아하였으며 성량은 대단히 풍부하였다. 그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려한 격정에 물들게 한다.
미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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