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재능의 Elizabeth Norberg-Schultz (엘리자베스 노르베리-슐츠)
노르웨이 출신의 이탈리아 소프라노인 엘리자베스 노르베리-슐츠는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 음악제, 오케스트라의 출연요청을 계속 받고 있는 최대의 유망주이다. 그는 이미 정명훈, 무티, 아바도, 가티(Gatti), 캄파넬라, 시노폴리, 게르기에브, 데이비스, 블롬스테드, 오사와, 클라이버, 마젤 등의 지휘로 연주회를 가졌다. 노르베리-슐츠는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를 비롯하여 로마의 테아트로 델로페라, 볼로냐의 테아트로 카를로 휄리체, 피렌체의 테아트로 콤무날레, 팔레르모의 테아트로 마씨모, 제노아의 테아트로 카를로 휄리체, 베니스의 라 훼니스, 그리고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시카고의 리릭 오페라, 파리의 오페라 바스티유와 테아트르 샹젤리제, 런던의 코멘트 가든과 로열 오페라, 브뤼셀의 라 몬네, 마드리드의 테아트로 레알, 오페라 드 제네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비엔나 슈타츠오퍼, 노르웨이 오페라 등에서 무대를 압도하였다. 특히 라 스칼라와 함께 일본을 순회 공연한 것은 대단한 열광을 받은 것이었다.
그의 대표적인 역할은 파미나, 수잔나, 체를리나, 아스테리아 타멜라노, 아디나, 루치아, 노리나, 나네트, 아델레(박쥐), 그레텔, 콘스탄스(갈멜파 수녀의 대화), 마농 등이다. 이것만 보아도 그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나는지 잘 알수 있다. 그는 오페라 이외에도 참으로 수많은 콘서트에 출연하였다.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치고 그와 연주회를 가지지 않은 오케스트라가 없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필립스, 데카, EMI, 리코르디, BMG등과 수많은 음반을 취입하였다. 모치르트의 C 단조 미사, 말러의 교향곡 제8번 등은 너무 유명한 음반이다. 그는 최근 자기의 레퍼토리에 질다를 추가하였다. 순수한 매력이 넘쳐흐르는 그는 오늘날의 무대가 요청하는 소프라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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