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국보 Ellen Hargis (엘렌 하기스)
미국의 신성(新星) 소프라노 엘렌 하기스에 대하여 콘티누오(Continuo)지는 ‘미국의 국보’라고 찬사를 보냈다. 하기스는 17세기-18세기의 음악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 뉴스데이(New York Newsday)는 ‘무한한 감정 표현의 소프라노’라고 평했다. 그는 발라드에서부터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음악이라고 해도 성실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초기 바로크 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뛰어났다. 그리하여 아직도 신인의 입장에서 세계의 저명 지휘자들과 함께 수많은 바로크연주회를 가졌다. 오페라에 있어서 하기스는 비엔나, 생 페테르부르크, 아델라이데(호주), 우트레헤트(화란), 탱글우드, 버클리 페스티벌등 세계의 유명 페스티벌에 두루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의 출연에 앞장섰다. 최근 맡았던 오페라 역할은 에글레(룰리의 테제), 오르페오(루이지 로씨의 오르페오), 파시패 여왕(콘라디의 아리아드네) 등이다. 2005년 그는 1710년 요한 마테슨(Johann Mattheson)이 작곡한 보리스 고두노프(Boris Goudenow)에서 이리나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그는 현재 시카고에 거주하면서 클리블랜드대학교의 교수로서 후진들을 양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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