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떨기 장미꽃 Felicity Palmer (휄리시티 팔머)
1944년 영국 첼튼햄(Cheltenham)에서 태어난 휄리시티 팔머는 1970년 캐슬린 훼리어(Kathleen Ferrier) 기념 장학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미국, 독일, 스페인, 남미 등지의 초청을 받아 눈부신 활약을 했던 대형 소프라노이다. 오페라에서 그의 대표적인 역할은 파미나와 디도(Dido)였으며 모차르트 이외에도 퍼셀, 브리튼의 작품에서 괄목할 만한 재능을 보여주었다. 1985년 글린드본 페스티발에서 알버트 헤링(Albert Herring)의 플로렌스를 맡은 것은 그가 모차르트뿐만 아니라 비교적 현대 작품에서도 뛰어난 해석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다. 그는 포근하고 감미로운 음성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영국의 자랑인 ‘한떨기 장미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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