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디보의 세계/세계의 소프라노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 Gilda Cruz-Romo (질다 크루즈-로모)

정준극 2008. 2. 27. 12:20
 

▒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 Gilda Cruz-Romo (질다 크루즈-로모)


질다 크루즈-로모에게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이 있다. 그의 노래는 가슴을 파고들어 감동을 준다. 미모의 그는 뛰어난 맨너로서 무대를 압도한다. 그는 이 시대가 찬사를 보내고있는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라 스칼라, 플로렌스, 로마, 토리노, 비엔나의 슈타츠오퍼, 런던의 코벤트 가든, 파리의 오페라, 바르셀로나, 뉴욕의 메트로, 시카고의 리릭오페라, 리스본,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카라카스, 부에노스아이레스, 토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등 세계의 유명 오페라극장에서 흠모의 대상으로 환호를 받아왔다. 멕시코가 낳은 위대한 소프라노인 질다 크루즈-로모는 멕시코시티에서 토스카로 데뷔하였으며 미국 데뷔는 달라스에서 안나 볼레나(Anna Bolena)로였다. 메트로 데뷔는 1970년 안드레아 슈니에의 맛달레나로였다. 그의 대표적인 역할은 네다, 오스카, 토스카, 아이다, 수녀 안젤리카, 데스데모나였다. 그는 무대에서 1900년 무대에서 은퇴한후 오스틴의 텍사스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0년 퇴임하였다.


 

안나 볼레나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