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아름다움 Isabel Bayrakdarian (이사벨 바이라크다리안)
캐나다 출신의 미국 소프라노인 이사벨 바이라크다리안은 순전히 독학으로 자신의 길을 이룩한 성악가로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이다. 그는 천사와 같은 음성을 지니고 있다. 그는 성악가로서 가장 완벽한 음성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음성은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깊이 있는 음악성이 있고 완벽한 발성을 가지고 있다. ‘아름답다. 그저 아름답다’라는 말은 그에 대한 한결같은 평이다. 이사벨은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의 연기는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는 관중들을 완전히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가 노래를 부를 때에는 청중석에서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수있는 정도이다. 청중들은 그의 드라마틱한 집중과 성악적 매력에 완전히 최면이 걸릴 정도이다. 그의 콜로라투라의 정확성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는 폰셀레, 칼라스, 서더랜드, 카바예의 위대한 보컬 전통을 융합한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국제적인 오페라 활동뿐만 아니라 콘서트, 리사이틀, 영화 출연등을 통하여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잘츠부르크, 파리, 시카고, 토론토 기타 유명 오페라하우스에서 모차르트의 수잔나, 체를리나, 파미나로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그는 좀 더 현대에 가까운 작품, 예를 들어 베를리오즈의 벤베누토 첼리니, 볼콤의 ‘다리에서 본 풍경’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울러 최고의 헨델리언(헨델 오페라의 주인공)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헨델의 오페라에서 클레오파트라(줄리오 세자레), 로밀다(세르세스), 에밀리아(플라비오)를 맡아 찬사를 받았다. 가곡에서는 로시니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La Promessa를 들어보면 그저 전율할 뿐이다. 감미롭고 가벼우며 아름답다.
토론토 출신의 이사벨은 토론토대학교에서 생물의학공학(Biomedical Eng.)을 전공하고 1997년 우등생으로 졸업하였다. 그러면서 메트로의 전국오디션에 합격하였다. 그로부터 아르메니아계의 캐나다인인 이사벨은 세계의 유명 오페라 하우스에서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오페라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는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반지의 제왕’ 사운드 트랙을 취입하여 그래미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여러 영화상을 휩쓴 아라라트(Ararat)에도 취입하였다. 그의 첫 음반인 Joyous Light는 2002년 캐나다 클라식 챠트 1위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음반인 아줄라오(Azulao)는 2004년 캐나다의 그래미상인 주노(Juno)상을 받았다.
라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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