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디보의 세계/세계의 소프라노

열정에 넘친 Maya Hoover (마야 후버)

정준극 2008. 2. 27. 16:35
 

▒ 열정에 넘친 Maya Hoover (마야 후버)


남미계의 미국인인 마야 후버는 리릭 소프라노이지만 그보다도 응용성악의 대가로서 음악교육, 음악치료, 음악철학의 권위자이며 또한 음악저술가이기에 소개한다. 그는 인디아나대학교에서 성악연주로 음악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합창대학에서 음악석사, 버밍햄대학교에서 이탈리아 어문학 학위를 받았으며 오페라에 출연하는 이외에도 응용성악을 연구와 발전을 위해 부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페라에서는 세르세스(Xerces), 나비부인, 미미 등을 맡아 열연했다. 미미는 로마에서였다. 그는 특히 라틴 아메리카 음악의 발굴과 발전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현재 ‘라틴 아메리카 예술가곡 연맹’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진정 특이하고도 열정에 넘쳐있는 성악가이다. 그는 현재까지 클레이튼(Clayton)대학교에서 응용성악학, 가곡문학, 성악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