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음역의 Rita Fornia (리타 포르니아)
미국의 소프라노 리타 포르니아(1878-1922)도 독일에서 활동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모드 훼이와 같은 해에 태어났으며 모드 훼이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활동하여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그는 1901년 함부르크에서 ‘유태여인’의 유도시아(Eudoxia)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메트로에 진출하여 1907년부터 1922년까지 125년간 화려한 디바생활을 하였다. 포르니아의 음역은 매우 폭이 넓다. 그는 소프라노와 콘트랄토 역할을 모두 맡아 할수 있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수녀 안젤리카’의 세계초연에서 조역을 맡은 일도 있다. 그는 파리에 있는 여동생을 만나러 갔다가 44세를 일기로 뜻하지 아니하게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대표적인 역할은 일 트로바토레의 레오노라였다.
'디바·디보의 세계 > 세계의 소프라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트로를 빛낸 콜로라투라 Roberta Peters (로베르타 피터스) (0) | 2008.02.27 |
---|---|
비엔나의 나이팅게일 Rita Streich (리타 슈트라이히) (0) | 2008.02.27 |
최선으로 자기 완성 Reri Grist (레리 그라이스트) (0) | 2008.02.27 |
만인의 연인 Renée Fleming (르네 플레밍) (0) | 2008.02.27 |
그라츠의 수퍼스타 Renate Behle (레나테 벨레) (0) | 2008.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