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디보의 세계/세계의 소프라노

너무나 무대를 사랑한 Terese Titjens (테레제 티트옌스)

정준극 2008. 2. 27. 17:28
 

▒ 너무나 무대를 사랑한 Terese Titjens (테레제 티트옌스)


독일의 소프라노인 테레제 티트옌스(1831-1877)의 원래 이름은 카롤리나 요한나 알렉산드라였다. 그는 메데아, 엘레나(시실리의 만종), 아멜리아(가면무도회), 레오노라(운명의 힘), 마르게리트(파우스트), 미리엘레의 런던초연에서 역사적인 주역을 맡아 새로은 이미지를 창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런던에서 루크레지아 보르지아(Lucrezia Borgia) 공연중 무대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그로부터 몇 달후, 4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과로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