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한스 작스 Emil Fischer (에밀 피셔)
한스 작스 역할의 에밀 피셔
독일이 낳은 위대한 베이스-바리톤인 에밀 휘셔(1838-1914)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서 한스 작스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그의 오페라 데뷔는 1857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에서 부엘듀(Boieldieu)의 ‘장 드 파리’(Jean de Paris)의 세네샬(Seneschal)을 맡은 것이었다. 그는 드레스덴에 속하여 있었으나 메트로의 초청을 받자 드레스덴과의 계약을 깨고 미국으로 향하여 메트로에서 일곱 시즌을 활동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수많은 초연에 출연하였다. ‘금십자가’에서 봄바르돈(Bonbardon), ‘멀린’에서 데몬(Demon), ‘페르난드 코르테즈’에서 대사제,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 마크왕, ‘라인의 황금’에서 보탄(Wotan), ‘바그다드의 이발사’에서 아불 하싼, ‘오이리안테’에서 리시아르트(Lysiart), ‘지그프리트’에서 방랑자, ‘신들의 황혼’에서 하겐(Hagen)등이다. 요즘엔 이런 재능 있는 베이스-바리톤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성악가들도 부동산 투기 등으로 쉽게 돈을 벌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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