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프랑스

위도르, 샤를르-마리

정준극 2008. 3. 13. 10:24
 

오르간 음악의 귀재

샤를르-마리 위도르


 

 

   오르간 음악은 프랑스의 찬란한 전통을 따라가기 힘들다. 샤를르-마리 위도르  (Charles-Marie Widor: 1844-1937)는 찬란한 전통의 프랑스 오르간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작곡가였다. 그는 무려 64년 동안 파리 생 술피스(St Sulpice)성당의 오르간 주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키워냈다. 그 중에는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도 포함되어있다. 작곡 제자로는 오네거(Honneger)와 미요(Milhaud)등이 있다. 그는 ‘프랑스 다작상’을 받을 정도여서 10편의 오르간 교향곡 이외에도 실내악, 합창곡, 성악곡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의 Ouverture espagnole(스페인 서곡)은 스페인에 대한 애정을 담은 훌륭한 곡이다. 그는 마드리드에 집을 지어 프랑스 작곡가들이 방문했을 때 편하게 이용토록 했다. 그는 단 한편의 오페라를 남겼다. Le pécheurs de Saint- Jean(성요한의 어부)이다. 190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믹에서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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