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프랑스

댕디, 뱅셍

정준극 2008. 3. 13. 10:25
 

19세기 후반 프랑스 음악의 대표

뱅셍 댕디

 

 

파리 음악원에서 세자르 프랑크의 수제자였던 뱅셍 댕디(Vincent d'Indy: 1851-1931)는 파리에서 숄라 칸토룸(Shola Cantorum)이라는 음악원을 창설하였다. 댕디는 파리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Cours de Composition(작곡교본)은 오늘날에도 음악 교습의 중요한 교본이 되고 있다. 댕디는 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작곡생활을 했다. 교향곡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조시(Tone poem)는 19세기 후반의 프랑스 음악을 대변한다. 그는 3편의 오페라를 남겼다. Fervaal(1897. 브뤼셀 초연), L'Étranger (이방인. 1903. 브뤼셀 초연), 그리고 La Légende de Saint Christophe(성 크리스토프의 전설. 1920. 파리 Grand Opera 초연)이다. ‘이방인’은 카르멘을 쓴 메리메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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