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프랑스

보예, 울리크

정준극 2008. 3. 13. 10:33
 

캐나다의 재능

울리크 보예


 

울리크 보예(Ulric Voyer: 1892-1935)는 캐나다의 프랑스라고 하는 퀘벡에서 태어나 프랑스식 교육을 받았고 프랑스식 작품을 쓴 작곡가이다. 때문에 프랑스의 작곡가로 인식되고 있다. 거의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한 그는 다재다능하여 피아노 교사, 아씨시의 성프랑수아(St Francois d'Assise)성당의 오르간 연주자, 속기사 양성소 교사, 극작가였으며 실제 직업은 퀘벡 법원 서기였다. 그의 가장 이름난 작품은 오페라 L'Intendant Bigot이다. 또 하나의 유명한 작품인 Mademoiselle de Lanaudiere이다. 그러나 이 코믹 오페라의 악보는 가족들이 소장품으로 간직하고 있어서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보예의 첫 오페라는 1920년대 초반에 만든 La Duchesse en sabots이다. 퀘벡에서 초연된 단막의 이 코믹 오페라는 ‘아씨시의 성프란시스’ 성당건축을 위한 자선행사로 공연되었다. 보예는 4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퀘벡시가 슬퍼했다.

'세계의 오페라 작곡가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랑크, 프란시스  (0) 2008.03.13
오네거, 아서  (0) 2008.03.13
- 레직스 (Les Six)  (0) 2008.03.13
미요, 다리우스  (0) 2008.03.13
이베르, 자크  (0) 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