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의 새로운 경지 구축
E. T. A. 호프만
'운디네'
에른스트 테오도르 아마데우스 호프만(Ernst Theodor Amadeus Hoffmann: 1776 쾨니히스베르크 - 1833 베를린)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률을 공부했으나 베를린에서 음악을 공부하여 작곡가로서의 길로 접어들었다. 1804년 바르샤바로 간 그는 자기 작품을 연주하면서 지내다가 얼마후 밤베르크(Bamberg)로서 가서 극장감독, 작곡가, 제작자로서 활동하였다. 그러나 작곡보다는 소설가, 수필가, 음악평론가로서 더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음악전문지인 알게마이네 무지칼리셰 차이퉁(Allgemeine Musikalische Zeitung)의 음악평론은 높은 평판을 받은 것이었다. 1813년 호프만은 라이프치히-드레스덴 오페라단의 지휘자가 되었다. 오페라 운디네(Undine)를 작곡키로 작정한 것은 바로 이 때였다. 1816년 무대에 올린 운디네는 대성공이었다. 베버는 운디네를 보고 이 마법적인 오페라의 극적인 페이스와 멜로디가 뛰어 남을 크게 평가했다. 운디네는 6편에 이르는 호프만의 무대음악중 가장 뛰어난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그는 음악보다는 변호사가 자기의 적성에 더 맞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곧 변호사 일을 하기 시작했고 작곡은 여유가 있을 때에나 손을 대었다.
1812년에 내놓은 아우로라(Aurora)는 독일 징슈필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지만 호프만은 합창에 더 큰 비중을 두어 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갖게 했다. 그는 또한 종교음악, 피아노 소나타, 관현악곡, 실내악 등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환상적인 스토리를 음악으로 엮어 더 유명했다. 예를 들어 Kreisleriana는 훗날 슈만, 오펜바흐, 그리고 바그너에게까지 영향을 준 작품이었다. E.T.A. 호프만의 평론중 베토벤의 작품에 대한 것은 오늘날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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