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오페라의 지휘자
막스 폰 쉴링스
막스 폰 쉴링스(Max von Schillings: 1868-1933)는 베를린 국립오페라의 유명한 지휘자였으며(1919-1925) 작곡가였다. 1918년부터 베를린 오페라의 지휘자로 활동한 그는 휘츠너(Phitzner), 슈레커(Schreker), 부소니(Busoni),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초연을 직접 지휘했다. 작곡가로서 대표작은 찬란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하여 ‘소포클레스의 외데푸스 렉스’ 교향적 전주곡이 있으며 오페라로는 프리드리히 헤벨의 작품을 소재로 한 Moloch(몰로흐: 1906)를 비롯하여 Ingewelde(1894), Der Pfeifertag(피리 부는 날: 1899), Mona Lisa(1951)가 있다. 멜로드라마로는 Das Hexenlied(마녀의 노래), Kassandra, Das Eleusische Fest(밀교의식)가 있다. 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폰 쉴링스는 본(Bonn)에서 평상공부를 하면서 바이올린, 피아노, 음악이론을 공부했다. 학구열이 유난히 높았던 그는 뮌헨대학에서 철학, 문학, 예술역사학, 법리학을 공부했다. 그는 1892년 사촌여동생인 요세파 파일(Josefa Peill)과 결혼하였다. 폰 쉴링스는 31년만에 이혼하고 오페라 소프라노인 바바라 켐프(Barbara Kemp)와 베를린에서 재혼했다. 그는 여러 곳의 오페라극장에서 일했다. 바이로이트, 뮌헨,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를린 국립오페라에서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말할 나위도 없이 Mona Lisa(모나 리자)이다.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초연된 Mona Lisa는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독일에서 가장 자주 공연된 오페라였다. 그는 이 오페라를 하이델베르크 철학과에게 헌정하였다.
'모나 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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