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독일-오스트리아

브레스겐, 세자르

정준극 2008. 3. 14. 16:28
 

청소년을 위한 작곡가

세자르 브레스겐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태어났지만 잘츠부르크에서 활동하다가 그곳에서 말년을 보낸 세자르 브레스겐(Cesar Bresgen: 1913-1988)은 차세대를 위한 음악 교육자로서,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작곡가로서 존경을 받았다. 브레스겐은 뮌헨에서 작곡 공부를 했고 1947-1950년에는 힌데미트가 주관한 작곡 특별과정에 다녔다. 잘츠부르크에서는 주로 모차르토임(Mozarteum)의 사업을 관장했다. 그는 ‘작곡가는 사람들이 원하는 작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민요와 민속무곡에 강한 영향을 받은 그는 이같은 요소를 무대 음악에 십분 활용하였다. 그의 오페라는 차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브레스겐의 오페라 수첩

● Dornröschen(장미꽃 가시. Die drei Urewigen. 1942. 슈트라스부르크) ● Der Engel von Prag(프라하에서 온 천사. 1978. 잘츠부르크) ● Der Igel as Bräutigam(신랑 이겔. 1951. 뉘른베르크) ● Der Mann um Mond(달세계 인간. 어린이 오페라. 1960. 뉘른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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