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영국

버트위슬, 해리슨

정준극 2008. 3. 18. 09:30
 

현대와 중세의 융합 

해리슨 버트위슬

 


정상적인 사회 규범과는 전혀 관계없는 특이한 오페라 Punch and Judy(펀치와 주디)로 유명한 해리슨 버트위슬(Harrison Birtwistle: 1934-  )은 현대음악에 중세음악적인 모티브를 도입하려고 시도한 사람이다. ‘펀치와 주디’는 중세로부터 영국사회에 퍼져있던 코미디였다. ‘펀치와 주디’의 음악은 특별히 이상하지는 않지만 내용은 상상을 뛰어 넘는 것이다. 버트위슬의 오페라는 스트라빈스키의 축제적 스타일과는 차이가 있다. 어찌보면 현대라는 부조리에 항거하는 상상속의 폭력을 표현했다. 가장 대표적인 오페라는 The Mask of Orpheus(오르페우스의 마스크)이다. 무려 10년간에 걸쳐 완성했다. 점진적인 변화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낸 작품이다.

 

'가웨인'


버트위슬의 오페라 수첩

● Punch and Judy(펀치와 주디: 비극적 코미디: 1968 Aldeburgh) ● Down by the Greenwood Side(그린우드: 드라마틱 전원 오페라: 1969) ● Tragoedia(1965) ● Nomos(1968) ● Verses for Ensembles(앙상블을 위한 시: 1969) ● Linoi II(리노이2세: 극장음악.: 1969) ● An Imaginary Landscape(상상속의 풍경: 극장음악: 1971) ● The Mask of Orpheus(오르페우스: 서정적 비극: 1973-83 런던) ● The Triumph of Time(시간의 승리: 극장음악: 1972) ● Bow Down(극장음악: 1977) ● Yan Tan Tethera(1986) ● The Second Mrs Kong(두번째 미시즈 콩) ● The Last Supper(최후의 만찬)


'세계의 오페라 작곡가 > 영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웨이, 로빈  (0) 2008.03.18
모, 니콜라스  (0) 2008.03.18
윌리엄슨, 말콤  (0) 2008.03.18
데이비스, 피터 막스웰  (0) 2008.03.18
아놀드, 말콤  (0) 200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