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 작곡가/러시아

타네예프, 세르게이

정준극 2008. 3. 18. 10:03
 

차이코브스키의 계승자

세르게이 타네예프


 

세르게이 타네예프(Sergey Taneyev: 1856-1915)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차이코브스키로부터 작곡을, 안톤 루빈슈타인의 동생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으로부터는 피아노를 배웠다. 아직 청년인 그는 차이코브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의 초연을 모스크바에서 맡아하여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었다. 후에 그는 모스크바음악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자로는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등이 있다. 타네예프는 한 편의 오페라를 남겼다. Ovesteja(오베스테야)이다.  1895년 생페테르부르그에서 초연되었다. 이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네 편의 교향곡,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적조곡 등이 있다. 그의 음악은 러시아 스타일을 중시하면서도 범세계적인 음악 감각을 포용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