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깊이의 바리톤 Jean Noté (장 노테)
)
메시도르에 출연한 장 노테
벨기에 출신의 장 노테(1859-1922)는 파리 오페라에서 30년이 넘게 찬란한 활동을 하였던 세계적 바리톤이다. 그는 특히 프랑스 오페라의 바리톤 역할에서 뛰어났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바로 1년전인 1921년에 오페라 안타르(Antar)의 세계초연에서 아마라트(Amarat)를 맡았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그는 오페라 오르솔라(Orsola)의 세계초연(1902년), 메시도르(Messidor)의 세계초연(1897), 라 부르곤드(La Burgonde)의 세계초연(1898), ‘파리의 왕’(Le Roi de Paris)의 세계초연(1901)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그의 음성은 신비할 정도로 부드럽고 깊이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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