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더 알기/바벤버그-3공화국

제1차 대전과 제1공화국

정준극 2008. 4. 7. 16:04

[제1차 대전과 제1공화국]

 

프란츠 요셉 황제(왼쪽에서 두번째 흰색 상의)와 형제들

 

패르디난트 황태자가 사라예보를 방문했을 때 피살당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진전사항 등에 대하여는 생략코자 한다. 발칸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이것이 전 유럽으로 번지게 되었지만 다행하게도 비엔나는 직접적인 전화에 휩쓸리지 않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비엔나는 식량과 의복 등 생필품 품귀현상이 벌어져 곤란을 겪었다. 연합국의 경제 봉쇄때문이었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입을 것이 마땅치 않았던 비엔나 시람들의 몰골과 행색은 과연 한심했다. 고양이 고기는 부자들이나 먹을수 있는 일품요리였다. 그건 그렇고 1차대전의 종식과 함께 영원무궁하리라던 합스부르크제국도 찬란했던 깃발을 내리게 되었고 따라서 오스트로-헝가리제국의 막은 한순간에 내려지게 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합스부르크의 사람들'에서 프란츠 페르디난트 편을 보시기 바란다.

 

 오스트로-헝가리 제국의 황제계승자 프란츠 페르디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