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덴교회(Kirche Gaa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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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의 동남부 비엔나 숲이 끝나는 자락에 있는 뫼들링(Moedling)의 가아덴교회는 하나의 작은 보석이다. 가아덴교회는 1300년경에 설립되어 성야곱에게 봉헌된 교회이다. 평온한 뫼들링 마을에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는 가아덴교회는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내부의 성화들은 모두 당대의 거장들이 그린 걸작들이다. 특히 조반니 줄리아니(Giovanni Giuliani)의 작품은 귀중한 것이다. 당시 조반니 줄리아니는 인근 하일리겐크로이츠수도원에 거주하고 있었다. 줄리아니의 ‘올리브산상의 그리스도’는 1710년경에 제작된 것이다.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두 개의 종탑은 매우 인상적이다.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으로 헬멧 타워가 아름답다. 옆 건물은 과거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사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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