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니아(Urania)
슈투벤링 거리가 끝나는 곳에 울리우스-라아브-플라츠(Julius-Raab-Platz)가 있고 그 곳에 하얀 색의 돔이 돋보이는 우라니아(Urania)가 있다. 앞서도 말했지만 우라니아는 원래 천문대였다. 이 건물은 1910년 막스 화비아니(Max Fabiani)가 설계하고 건설했다. 그는 오토 바그너의 제자였다. 전차가 왼쪽으로 회전하며 도나우카날을 따라 달리기 전에 잠시 뒤를 돌아보면 저 멀리 프라터(Prater)의 거대한 훼리스 휠(리젠라트)이 얼핏 보인다. 우라니아에서는 한때 한국교민들이 대사관 주관으로 개천절 예술축제를 벌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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