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의 해태]
건춘문과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의 중간 쯤에 경복궁관리사무소가 있다. 일제시대에 지은 집으로 생각된다. 사변후에는 문화재관리사무소인지 또는 학술원인지 하여튼 그런 용도로도 사용된 비교적 작은 건물이다. 경복궁관리사무소 측면 입구의 양쪽에 해태상이 있다. 자못 고색이 창연한 것을 보니 오래된 해태상인것 같다. 관리사무소 건물의 화재를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입구의 양편에 놓아둔것 같다. 돌조각 하나하나에도 사연이 있을 것이다. 국민들도 함께 그 사연들을 알면 좋겠다. 우선 경복궁의 세세한 사항까지 설명한 종합책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경복궁관리사무소 출입문에 있는 해태상(해태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