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흐르들리카(Alfred Hrdlicka)

알프레드 흐르들리카(Alfred Hrdlicka)

 

 

알프레드 프르들리카는 1928년 비엔나에서 태어난 조각가 겸 화가이다. 간혹 그의 이름은 Hrdicka 라고 쓴다. 흐르들리카는 비엔나 시각예술아카데미(Akademieder bildenden Künste)에서 알베르트 파리스 귀터슬로 등에게서 회화를 배웠다. 그후 흐르들리카는 1957년 프릿츠 보트루바(Fritz Wotruba)에게서 조각기술을 익혔다. 1960년 처음 가진 개인전은 대단한 관심을 불러 뫃은 것이었다. 그는 196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오스트리아 대표로 참석하였다. 그는 2008년부터 종교적 작품에 집중하였다. ‘사도들’ ‘종교, 육체, 권력’은 이 시기에 제작한 것이다. 종교적 작품의 전시회는 슈테판성당 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그러나 호모에로틱한 주제로 인하여 비판도 받았다. 그의 대표작은 알베르티나광장에 있는 ‘전쟁과 파치슴을 경고하는 기념비’(Mahnmal gegen Krieg und Faschismus)이다. 1988-91년 완성되었다. 원래 알베르티나광장에는 필립피호프라는 경마 건물이 있었으나 2차 대전중 지하 방공호에 피신하였던 수백명의 시민들이 폭격으로 희생되었다. 이를 추모하기 위한 조각물을 흐르들리카가 맡아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 기념비적 조각에 대하여는 <비엔나의 기념비>편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참고 바람.]

  

알베르티나플라츠에 있는 '꿇어 엎드린 유태인'(Statue of Kneeling Jew) 

알베르티나플라츠에 있는 '전쟁과 파치슴을 경고하는 기념물'(Mahnmal gegen Krieg und Fascis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