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바가쎄로부터 콘코르디아플라츠까지
합스부르크의 마리 크리스틴 공주(대공비)와 작센-테센의 알베르트 대공이 거주했던 알베르트 궁전(현 알베르티나 미술관)
- 카노바가쎄(Canovagasse): 당대의 조각가인 안토니오 카노바(Antonio Canova: )를 기려서 1865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카노바가쎄는 임페리얼 호텔 옆 길이다. 카노바에 대한 사항은 본 블로그의 <비엔나의 건축가>편을 참고하기 바람.
안토니오 카노바가 제작한 마리 크리스틴의 영묘(아우구스틴교회 소재)
- 크리스틴넨가쎄(Christinengasse): 마리아 테레자 여제가 가장 사랑했던 딸인 마리 크리스틴(Marie Christine: )을 기념하여 1867녀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마리 크리스틴은 작센 공작인 알베르트와 자유결혼하였다. 알베르트 공작은 결혼후 합스부르크의 네덜란드 총독으로 있었다. [참고자료 14]
크리스티넨가쎄의 아름다운 건물
- 슈르하우스가쎄(Churhausgasse): 슈테판스플라츠에 있던 예수회 신학교를 기념하여 1862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당시 슈테판스플라츠에 있던 신학교는 슈르하우스, 또는 쿠르하우스라고 불렀다. 지금은 9구 알저그룬트의 볼츠만가쎄에 자리 잡고 있다. [참고자료 15]
슈르하우스가쎄. 앞에 보이는 것은 슈테판스돔 코르
- 코브덴가쎄(Cobdengasse): 1865년에 영국의 자유무역주의자인 리챠드 코브덴(Richard Cobden)을 기려서 붙인 명칭이다. [참고자료 16]
코브덴가쎄
- 코부르크바슈타이(Coburgbastei): 예전에 브라운바슈타이(Braunbastei)라고 부르던 요새 언덕에 세운 코부르크(Coburg) 궁전을 기념하여 1863년에 붙인 이름이다. 현재는 코부르크바슈타이라고 부르는 거리이다. 코부르크바슈타이는 슈타트파르크에서 슈테판성당 방향으로 있다. [참고자료 17]
코부르크바슈타이와 왼쪽의 팔레 코부르크
- 콘코르디아플라츠(Concordiaplatz): 프레스클럽인 콘코르디아를 기념하여 1880년에 붙인 명칭이다. [참고자료 18]
콘코르디아플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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