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어만가쎄로부터 그륀앙거가쎄까지
그리헨가쎄의 글라쓰베르크(옛날 좁은길)
- 가우어만가쎄(Gauermanngasse): 풍경화가인 프리드리히 가우어만(Friedrich Gauermann)과 그의 아버지 야콥 가우어만(Jakob Gauermann)을 기념하여 1870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거리이름이다. 쉴러파르크 옆 길이다. [참고자료 37]
가우어만가쎄
- 게오르그-코흐-플라츠(Georg-Coch-Platz): 1913년, 현재 BAWAG에 합병된 PSK(Postsparkasse)의 초창기 공동설립자인 테오도르 게오르그 폰 코흐(Theodor Georg von Coch)를 기념하여 PSK(우편저축은행)의 앞에 광장을 조성하고 폰 코흐의 기념상을 세웠다. 그전에는 리스트슈트라쎄(Lisztstrasse)라고 불렀다. [참고자료 38]
게오르그 코흐 플라츠. 뒤에 보이는 건물이 포스트슈파르카쎄
- 게트라이데마르크트(Getreidemarkt): 이곳에 있었던 곡물창고를 기념하여서 1866년부터 붙인 명칭이다. 게트라이데는 곡물이라는 뜻이다. 나슈마르크트의 입구에 있다.
게트라이데마르크트. 오른쪽 끝이 제체시온
- 글룩가쎄(Gluckgasse): 1894년, 위대한 작곡가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 전까지는 클로스터가쎄(수도원길)이라고 불렀다. [참고자료 39]
오페라의 개혁자인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
- 괴테가쎄(Goethegasse): 독일의 위대한 시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를 기념하여 1919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다. 국립오페라극장(슈타츠오퍼) 바로 옆길이며 괴테기념상이 있다.
괴테 기념상 뒤편의 비교적 짧은 길이 괴테가쎄이다.
- 골드슈미트가쎄(Goldschmiedgasse): 슈테판스플라츠에서 페터스키르헤(베드로교회)쪽으로 그라벤 다음의 첫 번째 길로서 예전부터 금은방이 많아 일찍이 1305년부터 골드슈미트가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골드슈미트가쎄와 가운데에 보이는 페터스키르헤 옆면
- 괼스도르프가쎄(Gölsdorfgasse): 개량형 증기기관차의 개발에 기여한 발명가 칼 괼스도르프를 기념하여 1919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명칭이다. 그전에는 아우구스텐가쎄(Augustengasse)라고 불렀다. 루돌프스파르크에 면한 길이다. [참고자료 40]
괼스도르프가쎄
- 곤자가가쎄(Gonzagagasse): 이탈리아의 귀족 가문 출신인 한니발 프란츠 마리아 폰 곤자가(Hannibal Franz Maria von Gonzaga: 1602-1688)를 기념하여 1862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거리 이름이다. 곤자가가 이곳에 설치한 능보가 곤자가바슈타이(Gonzagabastei)이다. 폰 곤자가는 비엔나 방위사령관이었다.
곤자가가쎄
- 괴트봐이어가쎄(Göttweihergasse): 괴트봐이거(Göttweiger)호프를 기념하여 1862에 붙인 이름이다. [참고자료 41]
괴트봐이어가쎄. 1번지 집은 살리에리가 살았고 세상을 떠난 집이다. 그런 내용의 명판이 붙어 있다.
- 그라벤(Graben) 비엔나 시가지를 보호하기 위한 해자가 있었던 곳. [6일간의 비엔나 중심가 산책 편 참고요망]
비엔나 시내 중심가에서 가장 번화한 그라벤거리. 가운데 보이는 황금 탑은 페스트기념탑(페스트조일레)
- 그라스호프가쎄(Grashofgasse): 하일리겐크로이츠 호프의 일부분인 그라스호프(Grashof)에서 비롯한 명칭이다. 1832년부터 그라스호프가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라스호프가쎄. 하일리겐크로이처 방향
- 그리헨가쎄(Griechengasse): 이곳에 있는 그리스 상점 및 그리스정교회로부터 비롯한 명칭이다. 1862년부터 그리헨가쎄(그리스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엔슈타이들도 그리스거리에서 비롯한 이름이다.
그리헨가쎄. 골목길을 올라가면 플라이슈마르크트와 만난다.
- 그릴파르저슈트라쎄(Grillparzerstrasse): 위대한 극작가인 프란츠 그릴파르저를 기념하여 1873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다. (그릴파르저에 대하여는 비엔나의 문인, 작가편을 참고 바람)
그릴파르처슈트라쎄. 라트하우스와 만나는 곳에 있다.
- 그륀앙거가쎄(Grünangergasse): 12세기경에 이곳에 조성된 마을초원을 기념하여서 1786년부터 ‘푸른초원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1776년에는 암 그뤼넨 앙거(Am grünen Anger)라고 불렀다. 앙거(Anger)는 주로 마을의 주택지에 조성된 작은 풀밭을 말한다.
그륀앙거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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