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거리들/1구 인네레 슈타트

참고자료 59 요셉 마이제더(Josef Maiseder)

정준극 2009. 8. 8. 22:13

참고자료 59

 

마이제더가쎄와

바이올린의 거장 요셉 마이제더(Josef Maiseder)

 

 

마이제더가쎄는 프란츠 요셉 황제 시대에 활동했던 바이올린의 비르투오소인 요셉 마이제더(1789-1863)를 기념하여 붙인 거리이름이다. 비엔나에서 태어나 비엔나에서 세상을 떠난 마이제더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우구스트 란너(August Lanner)의 스승으로서도 이름나 있지만 그보다도 그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거장이어서 역사에 기록되고 있다. 아우구스트 란너는 비엔나 왈츠의 선구자인 요셉 란너(Josef Lanner)의 아들이다. 마이제더는 1810년부터 궁정오페라악단의 악장으로 활동했으며 1816년부터는 궁정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린주자로 활약했다. 그후 1836년에는 궁정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서 활동했다. 그는 ‘비엔나 바이올린 학파의 아버지’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마이제더는 여러 편의 실내악과 바이올린 독주곡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