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화의 대가 레오폴드 쿠펠뷔저(Leopold Kupelwieser)
남부오스트리아 출신의 레오폴드 쿠펠뷔저(1796-1862)는 비엔나에서 활동한 가장 위대한 종교화가 중의 한사람이었다. 그는 당시의 화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탈리아에서 가서 공부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탈리아 스타일에 종속하지는 않았다. 그는 로마에서 나사렛학파에 참여하였다. 나사렛학파의 화가들은 성서에 나오는 얘기들을 마치 동화를 얘기하는 것처럼 신비스럽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등장하는 사람들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주력하는 스타일이었다. 예를 들면 그의 대표작인 ‘동방박사 세사람’이다. 그는 종교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풍부한 색채를 사용하였다.
'세 왕의 여행'(Journey of the Three Kings). 18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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