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명인들/화가와 조각가

한스 슈타우다허(Hans Staudacher)

정준극 2009. 10. 3. 20:34

서정시와 같은 추상의 세계 한스 슈타우다허(Hans Staudacher)

 

1923년 카린티아에서 태어난 한스 슈타우다허는 빌라흐(Villach)에서 국립상업학교를 다닌 것 이외에는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일이 없다. 그는 독학으로 미술공부를 하였다. 1950년경에 비엔나로 자리를 옮긴 그는 2차원적이면서도 구조적인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여 미술계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비록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마치 서정시를 보는 듯하다. 그는 파리에서 오래동안 지내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의 작품은 파리 생활을 통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감정에 끌리는 것으로 변천되었다. 그는 비엔나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도쿄 비엔날레 등에 참가하였다.

 

무제. 이 그림에서 서정시를 읽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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