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e-Proft-Weg(가브리엘레 프로프트 베그)로부터 Gleichgasse(글라이히가쎄)까지
- Gabriele-Proft-Weg(가브리엘레 프로프트 베그): 여성정치가인 가브리엘레 프로프트(1879-197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국회의원, SPÖ 당대표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 Gagerngasse(가게른가쎄): 작가인 프리드리히 프라이헤르 폰 가게른(1882-1947)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이국적인 모험소설을 많이 썼다.
- Gänseblümchenweg(갠제블륌헨베그): 식물의 한 종류인 갠제블륌헨이라는 꽃나무가 생각나서 붙인 이름이다. 프랑스의 국화인 붓꽃(아이리스)과 비슷하게 생긴 꽃이다. 아무튼 비엔나, 특히 도나우슈타트의 거리이름을 조사하다보면 별별 풀이름도 다 알게 된다.
- Gänsehäufelgasse(갠제호이펠가쎄): 일광욕하는 장소로 유명한 알트 도나우의 갠제호이펠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갠제는 거위들이라는 뜻이고 호이펠은 제방이라는 뜻이다.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거위들처럼 소란스럽다는 뜻일 것이다.
알테 도나우의 갠제호이펠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조금만 햇빛이 나와도 일광욕하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 Gartenheimstrasse(가르텐하임슈트라쎄): 사람들이 몰려와 정착하게 되자 타향도 정들이면 고향이 된다는 의미의 거리이름이다. Garten(가르텐)은 정원이고 Heim(하임)은 고향이다.
- Gelbsilberweg(겔프질버베그): 토끼의 한 종류인 독일산 은색토끼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은색토끼가 크기 때문에(gross) 겔프(노란색: 황금색)라는 형용사를 사용하였다.
- Gemeindeaugasse(게마인데아우가쎄): 아슈페른 지역의 넓은 들판(아우)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현재는 슈타들라우에 있다.
- Gemeindegasse(게마인데가쎄): 1904년 아슈페른이 공동자치구역으로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거리이다.
- Genochplatz(게노흐플라츠): 지주인 요셉 게노흐(1846-1907)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슈타들라우 시장을 지냈다.
- Georg-Bilgeri-Strasse(게오르그 빌게리 슈트라쎄):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터키에서 스키강사로 유명했던 게오르그 빌게리(1873-1934)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알파인 스키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게오르그 빌게리 슈트라쎄의 조각
- Georg-Ehrlich-Weg(게오르그 에를리히 베그): 화가이며 조각가인 게오르그 에를리히(1897-1966)을 생각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 Georginenplatz(게오르기넨플라츠): 달리아의 또 다른 이름인 게오그기네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 Gerambgasse(게람브가쎄): 헝거리 귀족출신의 애국자인 마리아 요셉 폰 게람브(원래는 페르디난트 폰 게람브: 1772-1848)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1806년 지원병으로 부대를 만들어 나폴레옹에게 저항하는 전투를 펼쳤다. 나폴레옹이 득세하자 영국으로 도피하였다. 그후 프랑스의 노트르담 드 포르 뒤 살루트(Notre-Dame de Port du Salut) 수도원에 들어가 종교에 귀의했다. 그는 1836년 예루살렘 성지순례기를 썼다.
- Geranienweg(게라니엔베그): 제라니움(양아욱)을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다.
- Gerlichgasse(게를리히가쎄): 슐레지아 출신의 오스트리아인으로 기관차 제작가인 에두아르드 게를리히(1836-1904)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중부 및 동부 오스트리아의 철도개설 사업에 크게 참여하였다.
- Gernotgasse(게르노트가쎄): 유래를 설명한 자료가 없다.
- Gerstmayerweg(게르스트마이어베그): 풍경화가인 요셉 게르스트마이어(1801-1870)를 기억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남부와 북부 이탈리아의 경치는 물론, 비엔나에 대한 풍경을 그렸다.
- Gewerbeparkstrasse(게베르베파르크슈트라쎄): 슈타들라우의 직업훈련원을 기억하여 붙인 이름이다.
- Gilbert-Bosques-Promenade(길베르트 보스케스 프로메나데): 멕시코의 외교관으로서 파리주재 총영사였던 길베르토 보스케스(1892-1995)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는 2차대전 중에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난민 약 4만명에게 도피의 도움을 주었다.
- Ginkgoweg(긴코베그): 은행(긴코)이 생각이 나서 붙인 이름이다.
- Ginsterweg(긴스터베그): Gladiole(글라디올라스)가 생각이 나서 붙인 이름이다.
- Gleichgasse(글라이히가쎄): 공직자로서 여가를 이용해 100여편의 소설과 250여편의 드라마 대본을 쓴 요셉 알로이스 글라이히(1772-1841)를 기념하는 거리이다. 그의 딸이 유명한 극작가인 페르디난트 라이문트의 부인이었다.
페르디단트 라이문트의 초상화를 넣은 1970년대의 50 쉴링 지폐(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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