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철저분석/오페레타의 세계

베스트 오페레타

정준극 2012. 4. 20. 20:15

[비엔나의 전통을 담은 오페레타]

● 박쥐(Die Fledermaus: The Bat):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전3막. 화려한 비엔나 왈츠와 폴카, 헝가리 민속음악인 차르다스의 선율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작품.


오페레타 '박쥐'의 무대. 메트로폴리탄


● 집시남작(Der Zigeunerbaron: The Gypsy Baron): 요한 슈트라우스의 3막 오페레타. 요한 슈트라우스의 전형적인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넘쳐 있는 작품.


'집시남작'의 무대.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 베니스의 밤(Eine Nacht in Venedig: A Night in Venice):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기본으로 만든 3막의 오페레타. 박쥐에 버금하는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베니스의 밤'의 무대


● 메리 위도우(Die Lustige Witwe: The Merry Widow): 프란츠 레하르의 3막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의 무대. 팔레 갸르니에(파리 오페라)


● 마술피리(Die Zauberflote: The Magic Flute): 모차르트의 징슈필인 '마술피리'를 오페레타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다.

 

'마술피리' 무대. 아리조나 오페라

                      

[오펜바흐 콜렉션]

● 지하세계의 오르페오(Orpheus in the Underworld): 경쾌한 풍자가 넘쳐 있는 오펜바흐의 대표작. 전2막.


'지하세계의 오르페오'의 무대. 현대적 연출. 파리 오페라


● 아름다운 엘렌(La belle Helene): 오펜바흐의 그랜드 코믹 오페레타. 3막에서 엘렌의 쿠풀레(Couplet), 애국적인 트리오는 유명하다.


'아름다운 엘렌'의 무대


● 라 페리콜(La Perichole):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곁들인 3막의 오페레타. 페루가 무대.


'라 페리숄레'의 무대


● 파리인의 생활(La vie parisienne): 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작곡한 것.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중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파리인의 생활'의 무대


● 로빈슨 크루소(Robinson Crusoe): 디포의 유명한 스토리를 오페레타로 만든 것. 어떤 경우에는 관중이 참여하기도 한다.

● 게롤슈타인 대공부인(La Grande Duchess Gerolstein): 유럽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군대에 대한 풍자가 반짝인다.


'개롤슈타인 대공부인'의 무대


● 산적(The Brigands): 영어 대본을 윌렴 길버트가 만들어서 더욱 유명해진 작품이다.

● 바타클란(Ba-Ta-Clan): 빠르게 전개되는 코믹 작품. 단막이다. 바타클란은 북소리를 둥둥 울리는 소리이다.

 

오펜바흐의 '바타클란'

 

[실내 코믹 오페라]

● 하녀마님(La serva padrona): 페르골레지의 코믹 오페라. 이탈리아 오페라 부포의 전형.

● 음악교사(The Music Master): 페르골레지의 인터메쪼. 당시의 음악 비즈니스에 대한 풍자가 넘쳐 있는 작품이다.

● 결혼계약서(La Cambiale di Matrimonio: The Marriage Contract): 로시니의 첫번째 성공작품. 벨칸토 시기의 보석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 비둘기성모 축제(La verbena la Paloma: The Festival of Doves): 스페인의 대표적인 사르수엘라. 토마스 브레톤 작곡.

 

토마스 브레톤의 사르수엘라인 '비둘기성모 축제'

 

[미국의 오페레타]

● 말괄량이 마리에타(Naughty Marietta): 빅터 허버트의 2막 오페레타.

● 점장이(The Fortune Teller): 빅터 허버트의 또 다른 성공작. 집시 러브 송등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 있다.

● 장난감 나라의 아기들(Babes in Toyland): 글렌 맥도나우(Glenn Macdonough)의 2막 오페레타.

 

장난감 나라의 아기들. 반드시 어린이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