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마리 에릭스묀(Mari Eriksmoen)
노르웨이의 신예 디바
노르웨이의 신예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마리 에릭스묀
마리 에릭스묀(Mari Eriksmoen)은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촉망받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다. 마리는 노르웨이 음악원과 파리 CNS(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이어 2007-10년에는 코펜하겐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수산나 에켄 교수를 사사했다. 마리는 23세 때에 노르웨이국립오페라에서 데뷔했다. '박쥐'에서 아델레를 맡았고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산나를 맡았다. 마리는 2008년 노르웨이국립오페라극장의 오프닝 기념 갈라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2009년에는 코펜하겐의 덴마크왕립오페라에 데뷔하였다. '피가로의 결혼'에서 바르바리나였다. 마리는 2009년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HSBC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8년에 오픈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마리 에릭스묀은 버트랑 드 빌리(Bertrand de Billy), 루이스 랑그레(Louis Langree), 카추시 오노(Kazushi ono),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 미하엘 귀틀러(Michael Güttler), 미하엘 쇤봔트(Michael Schönwandt), 이보르 볼턴(Ivor Bolton), 프레데릭 채슬린(Frederic Chaslin)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회를 가졌다. 상도 많이 받았다. 2007년에 핀란드의 코콜라(Kokkola)가곡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했고 노르웨이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독일에서의 젊은 음악도를 위한 국제리트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07년에는 벨기에의 소냐왕비국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라 보엠'에서 뮤제타를 맡은 마리 에릭스묀
2009/10년 시즌에 출연한 오페라는 오슬로의 오스카보리오페라단이 공연한 '라 보엠'에서 뮤제타, 로열덴마크오페라에서 풀랑크의 '갈멜파 수녀의 대화'에서 콘스탄체, '카르멘'의 프라스키타, 프랑스의 릴유오페라에서 공연한 하이든의 '속아넘어간 남편'에서 산드리나 등이다. 2010년 10월에는 비엔나의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새롭게 제작한 '낙소스의 아리아드네'에 출연하여 체르비네타를 맡은 것은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이었다. 이로써 마리 에릭스묀은 세계적인 프리마 돈나로서 발돋움을 하게 되었다. 체르비네터의 성공으로 마리는 2011년도 테아터 안 데어 빈의 신년음악회에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의 솔리스트로 재초청을 받았다. 2011년도 공연 중에 하일라이트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모차르트의 '후궁에서의 도주'에서 블론드헨을 맡은 것과 루체른 페스티벌의 '마술피리'에서 파파게나를 맡은 것이었다. 루체른에서의 파파게나는 역사상 최고의 파파게나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스톡홀름의 오페란(Operan)에서의 '피가로의 결혼'에서는 수산나를 맡아서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시즌에는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오르페오'의 에우리디체, 역시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호프만의 이야기'의 올림피아, 파리오케스트라와 그리그의 '페르긴트'연주회에서 솔베이지,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발에서 '피가로의 결혼'의 바르바리, 노르웨이 국립오페라의 '박쥐'에서 아델레, 라 스칼라의 '지그프리트'에서 발트포겔, 바르셀로나의 리체우극장에서 '아라벨라'의 피아커밀리 등을 맡았다.
마리 에릭스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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