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페라 집중 소개/집중탐구 150편

18, 앙브루아즈 토마의 '미뇽'(Mignon)

정준극 2013. 3. 20. 09:36

미뇽(Mignon)

앙브루아즈 토마(Ambroise Thoma)의 3막 오페라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Wilhelm Meisters Lehrjahre - Wilhelm Meister's Apprenticeship)를 바탕으로 한 작품

 

앙브루아즈 토마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Goethe: 1749-1832)의 소설인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Wilhelm Meisters Lehrjahre)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앙브루아즈 토마(Ambroise Thomas: 1811-1896)가 작곡한 '미뇽'(Mignon)이 최근들어 세계의 오페라극장으로부터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 때문이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다. 마치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보는 듯하다. 사랑의 힘으로 모든 곤경을 극복한다는 내용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을 받는 것이다. 오페라 '미뇽'의 대본은 쥘르 바르비에(Jules Barbier: 1825-1901)와 미셀 캬레(Michel Carre: 1821-1872)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두 사람 모두 당대의 이름있는 대본가였다. 쥘르 바르비에와 미셀 캬레는 오펜바흐의 오페라인 '호프만의 이야기'의 대본도 공동으로 작성하였다. 쥘르 바르비에는 토마의 '햄릿'의 대본도 썼다. 미셀 캬레는 비제의 '진주조개잡이', 구노의 '파우스트'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본을 썼다. 오페라 '미뇽'은 아일랜드의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1882-1941)의 '죽은 자들'(The Dead 또는 Dubliners)에 언급되었으며 미국의 작가인 윌라 케이서(Willa Cather: 1873-1947)의 '교수의 집'(The Professor's House)에도 언급되었다. 앙브루아즈 토마는 손녀의 이름을 미뇽 네바다(Mignon Nevada)라고 지었다. 물론 미뇽을 생각해서였다.

 

'미뇽'의 원작인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쓴 요한 볼프강 괴테

 

'미뇽'은 오페라 코믹(Opera comique)의 장르에 속한다. 오페라 코믹이라는 말은 코믹한 오페라라는 뜻도 되지만 그보다는 19세기와 20세기에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오페라의 한 장르라고 해석하는 것이 정석이다. 프랑스 오페라 코믹은 대화체의 대사와 아리아가 포함된 형태이다. 노래는 주로 민속적인 것이 많았다. 그러고보면 독일의 징슈필과 성격이 비슷하다. 오페라 코믹이라고 해서 반드시 내용이 코믹하거나 가벼운 것은 아니다. 오페라 코믹으로 분류된 대표적인 작품인 '카르멘'은 비극이다. 토마는 '미뇽'의 초연 이후에 수정본을 만들었다. 대화체의 대사를 줄이고 대신 레시타티브로 대체하였다. 그러므로 형태에 있어서는 오페라이다. 오페라 코믹으로서의 '미뇽'이 처음 공연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인 1866년 11월 17일 파리의 오페라 코믹(Opera-"Comique)극장에서였다.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그 다음해 7월까지 100회의 공연을 기록했다. 오페라 코믹극장에서의 1천회 공연은 1894년 5월 13일이었고 1천 5백회 공연은 1919년 5월 24일이었다.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

 

오페라 코믹극장에서의 초연 포스터

 

'미뇽'은 베를린 공연을 위해 대본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베를린 초연에서는 타이틀 롤을 소프라노 마담 루카(Madame Lucca: 1841-1908)가 맡았다. 미뇽으로서의 마담 루카는 상당한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독일의 평론가들은 토마의 '미뇽'이 괴테의 원작이 지닌 의미를 손상하였으며 내용도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며 비판했다. 토마는 마지막 장면을 고쳐서 미뇽이 빌헬름의 팔에 안겨 죽는 것으로 변경했다. 괴테가 의도했던 비극적인 색채와 흡사한 결말이었다. 파리의 오페라 코믹극장에서의 오리지널 내용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당시에 비극적인 내용의 오페라는 파리 오페라극장이 전담했고 오페라 코믹극장은 오페라 코믹 장르에 속한 작품을 공연했기 때문이었다. 독일의 평론가들은 비록 토마가 '미뇽'의 내용을 비극적인 것으로 마감했다고 해도 만족하지 않았다. 이들은 '바비에르와 캬레의 미뇽은 괴테의 미뇽에 외형적으로는 비슷한 포맷으로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을 잔인하게 터무니없이 죽인다는 것은 원래 괴테가 의도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마담 폴랭 루카. 베를린 초연에서 타이틀 롤을 맡았다.

 

'미뇽'의 런던 초연은 1850년 7월 5일에 이루어졌다. 파리 초연으로부터 4년 후였다. 드러리 레인 극장측은 토마에게 런던 공연을 위해 내용을 좀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토마는 런던 공연을 위해서 대본을 이탈리아어로 바꾸었다. 그리고 대화체의 대사를 대부분 레시타티브로 바꾸었다. 뿐만 아니라 원래 메조소프라노가 불러야 하는 미뇽을 소프라노가 부르도록 했다. 런던에서는 소프라노 크리스틴 닐슨(Christine Nilsson)이 미뇽을 맡았다. 프레데릭의 역할은 원래 부포 테너였으나 런던에서는 콘트랄토(첼리아 트레벨리 베티티: Zelia Trebelli-Bettini)가 맡도록 했다. 게다가 1막에서 로타리오의 아리아 Fugitif et tremblant 를 추가하였다. 프레데릭을 맡은 콘트랄토 마담 트레벨리 베티니를 위해서도 아리아를 하나 주선해야 했다. 마담 트레벨리 베티니는 원래 부포 테너가 맡아야 하는 프레데릭 역을 맡게 되어 별로 만족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2막에 프레데릭을 위한 론도 가보트인 Me voice dans son boudoir 를 추가하였다. 이 음악은 실제로 1막에서 Entr'acte(간주곡)로 사용하던 것이었다. 그런데 필랭의 역할을 맡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엘리사 볼피니(Elisa Volpini)가 2막에서 부르는 Ju suis Titania(나는 티타니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불평을 했다. 그래서 2막에서 간주곡이 끝나면 Alerte, alerte, Philine! 이라는 물이 흐르는 듯한 아리아를 마련해 주었다. 그런데 필랭의 추가 아리아에 대한 오케스트라 스코아가 남아 있지 않아서 오늘날에는 그 아리아를 삭제하고 공연한다. 아마 분실된 모양이었다. 토마는 피날레도 상당히 단축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공연할 때에는 피날레 파트가 긴 오리지널 파리 버전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뇽'의 선정용 포스터

 

미국 초연은 1871년 5월 9일 뉴올리언스의 '프랑스오페라하우스'에서였다. 그해 11월에는 뉴욕 음악원에서 이탈리아어 버전의 공연이 있었다. 뉴욕 초연에서는 미뇽을 런던의 크리스틴 닐슨이 맡았다. '미뇽'이 런던에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뉴욕이 크리스틴 닐슨을 초청했던 것이다. 닐슨은 1883년에 메트로폴리탄에서도 미뇽을 맡았다. 프랑스 이외의 지역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미뇽'은 이탈리아어 대본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특히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그랬다. 그리고 미뇽은 소프라노든지 메조소프라노든지 상관 없었으며 프레데릭은 메조소프라노 또는 콘트랄토가 맡도록 했다. 그리고 대화체의 대사 대신에 레시타티브로 불렀으며 피날레 파트는 오리지널에 비하여 단축한 것이다. 지금까지 미뇽을 뛰어나게 해석한 소프라노들은 엘마 알바니(Emma Albani: 1874년 코벤트 가든), 루크레치아 보리(Lucrezia Bori), 제랄딘 화라(Geraldine Farrar) 등이며 메조소프라노로서는 매릴린 혼(Marilyn Horne), 줄리에타 시미오나토(Giulietta Simionato), 프레데리카 폰 슈타데(Frederica von Stade), 리제 스티븐스(Rise Stevens), 에베 스티냐니(Ebe Stignani) 등이다. 필랭으로서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릴리 폰스(Lily Pons)가 가장 뛰어났었다.

 

로스안젤레스 오페라단의 공연. 필랭 역의 디아나 담라우.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하기 전에 등장인물들을 살펴보자. 미뇽(S 또는 MS)은 유랑극단에서 춤추는 소녀이다. 필랭(Philine: S)은 유랑극단의 배우이다. 이탈리아에서는 필리나(Filina)라고 부른다. 필랭을 좋아하는 사람이 젊은 귀족인 프레데릭(Frederick: T 또는 Cont)이다. 래르테(Laerte: T)는 유랑극단의 또 다른 배우이다. 로타리오(Lothario: B)는 나이 많은 방랑음유시인으로서 오래 전에 어린 딸을 잃고서 찾아 다니는 사람이다. 빌헬름 마이스터(Wilhelm Meister: T)는 학생이다. 미뇽을 동정하여서 보살펴 주는 청년이다. 야르노(Jarno: B)는 집시로서 유랑극단의 단장이다. 미뇽을 학대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자르노(Giarno)라고 표기한다. 안토니오(Antonio: B)는 성에서 지내고 있는 하인이다. 시기는 18세기말이며 장소는 독일(1, 2막)과 이탈리아(3막)이다.

 

미국에서 미뇽 역으로 유명했던 글레이디스 스워타웃(Glaydis Swarthout)

 

1막. 독일의 어떤 작은 마을에 있는 여관 안뜰이다. 방랑하는 음유시인인 로타리오가 노래를 부르고 집시들이 춤을 춘다. 로타리오의 노래가 Fugitif et rremblant(외로운 방랑자)이다. 술을 마시던 마을 사람들이 이들의 노래와 춤을 흥겨운듯 바라본다. 유랑극단의 단장인 야르노는 어린 미뇽이 몸이 아파서 춤을 못추겠다고 하자 어서 춤을 추라고 하면서 회초리로 때린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늙은 로타리오와 젊은 학생 빌헬름 마이스터가 야르노를 말린다. 미뇽이 고마워하면서 들판에서 꺾은 꽃로 만든 작은 부케를 로타리오와 빌헬름 마이스터에게 준다. 빌헬름과 유랑극단의 배우인 래르테가 함께 앉아 술 한잔씩을 나눈다. 래르테는 같은 극단에 있는 필랭을 좋아하고 있다. 래르테는 빌헬름에게서 미뇽이 준 부케를 가져다가 필랭에게 준다. 필랭과 래르테가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자 여관집 안뜰에는 미뇽와 빌헬름만이 남는다. 미뇽은 빌헬름에게 어릴 때에 집시들에게 잡혀와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살고 있다고 얘기해 준다. 그때 부르는 미뇽의 아리아가 유명한 Connais-tu le pays(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이다.  

 

빌헬름은 돈을 갚아주고서라도 미뇽을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다. 잠시후 로타리오가 등장하여 이제 다른 곳으로 떠나고자 한다며 미뇽에게 작별을 고한다. 로타리오와 미뇽이 부르는 듀엣이 Legeres hirondelles(오 제비여, 가볍게 미끄러져가는)이다. 매력적인 듀엣이다. 로타리오는 미뇽에게 어쩐지 어디서 만난 일이 있는것 같다고 하면서도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로타리오는  미뇽만 좋다면 이제 유랑극단도 그만 두었으니 함께 떠나자고 말한다. 그러나 미뇽은 빌헬름과 함께 있겠다고 대답한다. 프레데릭도 필랭을 사랑하지만 필랭은 빌헬름에게 더 마음이 가 있다. 유랑극단은 인근에 살고 있는 남작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의 성으로 향한다. 미뇽은 빌헬름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그러나 빌헬름이 자기가 만들어준 부케를 필랭에게 준 것을 알고는 실망한다.

 

산타 바바라의 무대

 

2막. 유랑극단은 남작의 성에 들어가서 머문다. 필랭은 화려한 방을 배정 받아서 기분이 한껏 들떠있다. 빌헬름과 필랭이 부르는 우아한 듀엣이 Je crois entendre les doux complements(기도하라, 이제 가장 달콤한 구절의 노래를 듣고자 하네)이다. 그 모습을 본 미뇽의 마음은 질투심으로 어찌할줄 모른다. 래르테가 밖에서 필랭을 사모하는 노래를 부른다. 미뇽은 일부러 잠든 척한다. 두 사람이 나가자 미뇽은 자기의 낡은 옷을 벗어 던지고 필랭의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을 해 본다. 미뇽의 노래가 Me voici dans son boudoir(여기 나는 그녀의 침실에 있네)이다. 미뇽은 필랭에 대하여 질투하는 마음이 생긴다. 미뇽이 나가자 프레데릭이 들어온다. 잠시후 다시 돌아온 빌헬름은 필랭의 방에 프레데릭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다투려 한다. 그때 미뇽이 들어와서 두 사람의 다툼을 말린다. 빌헬름은 미뇽과 함께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미뇽에게 잘 있으라고 말하고 떠난다. 빌헬름의 노래가 Adieu, Mognon, courage(잘 있어요 미뇽, 용기를)이다.

빌헬름은 필랭과 손을 잡고 즐거운 듯이 나간다.

 

다음 장면은 성의 안뜰이다.미뇽은 질투심에 너무나 혼란하여서 호수에 빠져 죽을 생각을 한다. 그럴 때에 로타리오가 하프를 타는 소리가 들린다. 로타리오는 미뇽의 사정을 알고서 미뇽을 위로한다. 로타리오는 마치 미뇽의 아버지와 같다. 두 사람이 부르는 듀엣이 As-tu souffert? As-tu pleure?(슬픔을 아는가? 눈물을 흘려 보았는가?)이다. 필랭은 '한여름 밤의 꿈'에서 티타니아 역을 맡아 박수를 받는다. 필랭이 찬란한 폴로네이즈와 노래를 부른다. Je suis Titania(나는 티타니아)이다. 티타니아를 보라! 아름답고 즐거운 모습이다라는 내용이다. 미뇽은 아직도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고 필랭을 저주하면서 이 집에 불이 나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도망치듯 나간다. 로타리오는 자기도 모르게 '불, 불, 불'이라고 소리친다. 잠시후 미뇽이 돌아온다. 빌헬름이 미뇽을 따듯하게 대하여 준다. 이번에는 그 모습을 본 필랭이 질투를 한다. 필랭은 미뇽에게 밖으로 나가서 들꽃을 따오라고 시킨다. 그런 후에 건물에서 불이 난다. 빌헬름은 미뇽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여 급히 구하러 들어간다. 로타리오가 미뇽을 즐겁게 하기 위해 불을 피운 것이 확대된 것이다. 잠시후 빌헬름이 불길 속에서 정신을 잃은 미뇽을 안고 나온다. 미뇽의 손에는 필랭이 따오라고 한 들꽃들이 들려있다. 들꽃들은 불 때문에 모두 시들어 있다.

 

툴루스 오페라. 미뇽과 로타리오

 

3막. 빌헬름은 이탈리아의 어느 성으로 미뇽과 로타리오를 데리고 온다. 미뇽은 아주 위험할 정도로 병에 걸려 있다. 마을 사람들이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어떤 노인이 미뇽을 찬찬히 보더니 미뇽의 아직도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미뇽이 정신을 차릴수 있게 되라고 기도한다. 그러면서 자장가를 부른다. De son coeur j'ai calme la fievre(나는 그녀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저 주려네)이다. 빌헬름은 로타리오에게 그 성을 살 생각이라고 말해 준다. 그 성의 하인인 안토니오는 성의 전주인이 어떻게 해서 정신이상이 생겼는지에 대하여 얘기해 준다. 성주의 어린 딸이 실종되자 성주의 부인이 슬픔 중에 죽자 성주도 정신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미뇽이 일어나서 발코니로 나온다. 미뇽은 갑자기 옛 생각이 나는 모양인듯 하다. 미뇽은 빌헬름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미뇽과 빌헬름의 듀엣이 Je suis heureuse, l'air m'enivre(이제 나는 기뻐하리, 다시 살아낫도다)이다. 미뇽은 이곳이 이상하게 낯이 익다고 말한다. 빌헬름도 마침내 미뇽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필랭이 빌헬름의 사랑을 얻고자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빌헬름은 필랭을 거절한다. 로타리오가 나타나서 빌헬름과 미뇽에게 이곳에 오자 잃었던 정신이 되살아 났다고 하면서 자기가 이 성의 성주인 것이 밝혀졌다고 말한다. 로타리오가 집 안에 있던 어떤 책을 살펴보니까 미뇽이 어릴 때 잃었던 딸 스페라타(Sperata)인 것이 밝혀진다. 로타리오, 빌헬름, 미뇽은 서로 감격하여 끌어 안는 중에 막이 내린다.

 

'미뇽'의 피날레 

 

'미뇽'의 주요 아리아

- "Fugitif et tremblant (로타리오) 외로운 방랑자

- "Connais-tu le pays" (미뇽)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 "Adieu, Mignon!" (빌헬름) 잘있거라 미뇽

- "Je suis Titania" (필랭) 나는 티타니아

- "Elle ne croyait pas" (빌헬름) 그녀는 알지 못하네

- Gavotte "Me voici dans son boudoir" (필랭과 프레데릭) 나는 그녀의 침실에 와서 있네

 

주요 음반

- 1977년. 마릴린 혼(미뇽), 루스 웰팅(필랭), 알랭 반조(빌헬름 마이스터), 니콜라 차카리아(로타리오), 앙드레 바트두(래르테), 프레데리카 폰 슈타데(프레데릭), 클로드 멜로니(야르노), 안도티오 드 알마이데가 지휘하는 앙브로시안 오페라 합창단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 2011년. 리제 스티븐스(미뇽), 미미 벤첼(필랭), 제임스 멜튼(빌헬름 마이스터), 에치오 핀자(로타리오), 도날드 데임(래르테), 루실 브라우닝(프레데릭), 빌프레드 플르티에가 지휘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2011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취입한 리제 스티븐스 주역의 음반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