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오페라하우스/유명 오페라극장 2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정준극 2015. 2. 25. 09:24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의 오페라 극장

Opera Theater of Opera House of Seoul Arts Center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이 건물 안에 오페라극장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오페라극장인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은 예술의 전당에 속한 오페라 하우스에 자리잡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에는 세개의 극장이 있다. 그 하나가 오페라극장이며 다른 것은 CJ 토월극장, 자유극장이다. 서초동 남부순환로에 있는 예술의 전당에는 오페라하우스 이외에도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마술관, 신세계스퀘어야외무대, 비타민스테이션, @700홍보관, 서울서예박물관 등이 어우려져 있다. 음악당에는 세개의 연주회장이 있다. 콘서트 홀, IBK챔버 홀, 리사이틀 홀이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의 오페라 극장들이 주로 도심의 도로변이나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단독 건물인데 비하여 한국의 오페라극장은 거대한 종합예술단지(예술의 전당) 안에 자리잡고 있는 하나의 건물이어서 이채롭다. 오페라 하우스는 1993년에 개관되었다. 전체적인 외관은 한국 남선들의 전통 의관인 갓 모양을 하고 있고 내부 오디토리엄은 유럽 스타일의 말편자 스타일로 되어 있다. 무대 장치와 조명, 음향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오페라극장에서는 오페라, 발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오페라 극장 무대와 오디토리움

 

○ 오페라 하우스

- 오페라 극장(Opera Theater): 전통적인 말편자 스타일의 오디토리움. 2,340석. 첨단 음향시설과 조명시설을 자랑한다. 그랜드 오페라, 발레, 뮤지컬을 공연할수 있다.

- 토월극장(Towol Theater): 연극 중심의 극장이다. 최신 무대시설로서 적응성이 높다. 1천석.

- 자유극장(Jayu Theater): 실험극이나 전위적인 공연에 적합한 극장이다. 관객과 배우가 일체가 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객석의 좌석이나 무대 공간 조차도 조정할수 있다.

 

○ 음악당

- 콘서트 홀(Concert Hall): 3층의 말편자 스타일로서 2,523석 규모이다. 뛰어난 음향으로 수많은 연주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예를 들면 로스트로포비치, 아이작 스턴 등이다.

- IBK 챔버 홀(IBK Chamber Hall): 실내악 연주회장으로서 6백석 규모이다.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2011년 오픈했다. 연주자와 관객의 밀접한 콤뮤니케이션을 기대할수 있다.

- 리사이틀 홀(Recital Hall): 독창회나 독주회 또는 앙상블 연주회를 위한 이상적인 공연장소이다. 2층으로 354석 규모이다.

 

○ 한가람 미술관(Hangaram Art Museum): 조소예술을 위한 전시공간이다. 여섯개의 전시실을 구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트 숍도 있다. 종전의 전시공간보다 조명에 있어서 뛰어나서 훌륭한 전시를 감상할수 있다. 1층과 2층 전시공간은 분할이 되어 있지 않아서 대형 작품의 전시도 가능하다.

 

○ 서울 서예박물관(Seoul Caligraphy Art Museum): 1988년에 오픈한 세계 최초의 서예 전시관이다. 10개의 전시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통서예와 현대서예를 모두 전시하고 있다. 한문 서예 전시관으로서는 유일하므로 특히 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예아카데미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Hangaram Design Museum): 디자인에 대한 일반대중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되었다. 혁신적인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4개의 전시실이 있다.

 

○ 기타 시설

- 비타민 스테이션(Vitamin Station): 한가람 미술관과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의 지하 공간으로 2008년에 오픈하였다. 예술의 전당 만남의 장소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티케팅과 예매 등을 담당하는 서비스 플라자, 여러 장르의 전시를 할수 있는 V-갤러리,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리스토란테 벨리니, 커피숍인 카페 바우하우스, 기념품 상점, 편의점 등이 있다.

-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Shinsegye Square Outdoor Stage): 한가람 미술관과 디자인 미술관 사이에 있는 공연무대이다. 재즈, 현대무용, 영화상영,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수 있으며 전시회도 개최할수 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예술과 대화를 할수 있는 공간이다.

- SAC 세계음악 분수(Seoul Arts Center World Music Fountain): 서울 아트 센터(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이다. 한여름 밤에 우리 귀에 익숙한 멋있는 음악과 함께 찬란한 분수의 춤을 엔조이 할수 있다.

 

밤의 오페라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