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와 음악/세기의 모차르트

모차르트 음악과 영화

정준극 2017. 12. 23. 17:58

모차르트 음악과 영화

모차르트의 음악이 나오는 대표적인 영화들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가장 많이 사용


모차르트의 음악은 로맨틱 코미디로부터 액션 스릴러까지 모든 종류의 영화에 사용되었다. 아마 클래식 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영화음악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는 영화의 타이틀이 그 영화에 나오는 모차르트 음악의 별명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엘비라 마디간'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C 장조, K 467의 2악장 안단테가 1967년도 스웨덴 영화인 '엘비라 마디간'에 나오기 때문에 피아노 협주곡 21번의 별명이 '엘비라 마디간'이 되었다. 이제 모차르트의 음악이 나오는 영화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들만 몇개 소개한다. 통계적으로 보아서 영화음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모차르트의 작품은 1)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직 2) 레퀴엠 3) 클라리넷 협주곡 4)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5) 피아노 협주곡 21번이다. 오페라로서는 아무래도 '피가로의 결혼'의 음악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서곡을 많이 사용했다. '피가로의 결혼'의 음악이 전편을 누비다시피하는 영화로는 1988년도 작품인 '시베리아 내 사랑'(The Barber of Siberia)이 있다. 줄리아 오르몬드와 리챠드 해리스가 주연한 영화이다. 아무튼 모차르트 애호가라면 그의 음악이 나오는 영화도 애호할 것이 틀림없다.


'엘비라 마디간'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나온다. 엘비라 역의 피아 데게르 마르크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에는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곡 E 플랫 장조가 나온다. 내용으로 보아서 설마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가 나오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는데 나와서 뜻밖의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1989년도 미국의 로맨틱 영화인 이 작품에는 메그 라이언과 빌리 크리스탈이 친구가 되어 만난다. 이성간에 친구가 될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전통적인 질문에 해답을 주는 작품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함께 뉴욕에 간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향도 정반대이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너와 사랑하지 않기를 다행이다라는 말로서 작별한다.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서 이혼을 통보 받았다. 두 사람은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어느새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비로소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샐리는 헤어진 연인이 재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은 이별의 아픔에 슬퍼한다. 해리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안아주고 뜻밖의 하룻밤으로 이어지는데…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우린 친구일까 연인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메그 라이언과 빌리 크리스탈.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곡이 나온다.


1986년도 '에일리언 2'(Aliens)에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Eine Kleine Nachtmusik)이 나온다. 시고니 위버와 존 허트 등이 출연한 공상과학 영화이다. 우주의 한 가운데에서 지내야하는 기괴한 두려움, 여기에 밀실공포증이 더해진다. 그러한 상태에서 산뜻하게 나오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는 신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냉동 수면 상태로 수십 년 동안을 우주공간에서 떠돌던 리플리는 57년 뒤에 가서야 겨우 구조를 받아 깨어난다. 그 후에 벌어지는 우주공간에서의 모험. '에일리언'은 시리즈로 제작되어 히트를 기록했다. 스탠리 쿠브릭은 언제나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을 그의 작품에 접합시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스 와이드 셧'(Eyes Wide Shut: 질끈 감은 눈으로)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니콜 키드만과 톰 크루스가 주연한 '아이스 와이드 셧'에는 모차르트의 '진혼곡' 중에서 Rex tremendae(위엄의 주)가 나온다. 진혼곡의 한 파트는 빌(톰 크루스)이 카페에 들어서서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전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해준 어떤 젊은 여인이 이상하게 죽었다는 기사를 읽고 만감이 교차할 때에 나온다. 에디 머피가 주연한 '대역전'(Trading Place)이라는 영화가 있다. 1983년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나온다. 하지만 엘머 번슈타인이 편곡한 것이다.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은 '대역전'이라는 제목의 풍자적인 영화에 알맞는 편곡이다. 엘머는 이 편곡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었다. 코미디인 '대역전'은 부유한 브로커와 집없는 노숙자 사이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아이스 와이드 셧'에서 니콜 키드만과 톰 크루스.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나온다.


앤디 맥도웰의 신선한 위트와 빌 머레이의 중후한 코미디가 일품인 1993년도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 장조 K545의 1악장이 나온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라프소디'가 주제 멜로디로 흘러 나온다. 방송국의 일기예보 담당인 필(빌 머레이)는 펜실베이니아주 어떤 마을에서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는 행사인 그라운드호그 데이를 취재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상하게도 24시간 전의 일에 함정에 빠진듯 쳇바퀴를 도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필은 그러한 이상한 상황을 이용해서 피아노도 배우고 마음 속에 둔 여인인 리타(앤디 맥도웰)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다. 그래서 결국 사랑을 얻게 된다는 코믹 에피소드이다. 1986년도 명화인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는 동아프리카의 대평원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실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데니스 핀치 해튼의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는 한 무리의 원숭이들을 위해 모차르트를 틀어준다. 그리고 카렌을 맡은 메릴 스트립에게 '들어 보세요. 사람이 만든 소리가 아닙니다. 모차르트가 만든 소리이지요'라고 말한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를 말한다. 오스카상을 받은 사운드트랙은 대체로 거장 존 배리가 작곡한 것이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바그너와 모차르트의 음악이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글랜다 잭슨과 피터 핀치가 주연한 '사랑의 여로'(Sunday Bloody Sunday: 1971)에는 모차르트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인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의 음악이 여러번 나온다. 유태인 의사인 다니엘 허쉬와 중년 부인인 알렉스 그레빌의 실타래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두 사람 모두 화가인 한 남자와 관계를 가지고 지내고 있어서 문제가 더욱 복잡해 진 작품이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나온다.


1993년도 영화에 '그럼피 올드 멘'(Grumpy Old Men)이란 것이 있다. 잭 레몬과 월터 매토가 심술쟁이 노인네 역할을 맡았고 앤 마가렛과 대릴 한나가 조연한 코믹 멜로드라마이다. 이웃에 살고 있는 두 홀아비 존 구스타브슨(잭 레몬)과 맥스 골드맨(월터 매토)은 무슨 일에나 티격태격이다. 그런데 이웃에 매력적인 부인이 이사를 왔다. 에이리엘 트루악스(앤 마가렛)이다. 세 사람의 관계가 때론 재미있게, 때론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모차르트가 하이든에게 헌정한 현악4중주곡 14번 G 장조가 전편을 수놓고 있어서 더욱 가슴을 저리게 만든다. '화이브 이지 피스'(Five Easy Pieces)라는 영화가 있다. 1970년도에 제작된 것으로 잭 니콜스와 캐런 블랙이 주연한 작품이다. 한때 피아니스트로서 전도가 유명했던 로버트 뒤피는 석유재벌이 되자 피아노를 멀리한다. 그러다가 어느 계기에 다시 예전의 피아니스트로 돌아가고 싶어하게 된다. 제목인 '다섯 개의 소품'(화이브 이지 피스)는 모차르트를 포함한 쇼팽, 바흐의 피아노 작품 다섯 곡을 말한다. 영화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9번 E 플랫 장조와 환상곡  D 단조, 교향곡 40번의 1악장을 들을수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트라볼타, 도미니크 스웨인 등이 출연한 1997년도의 '페이스 오프'(Face/Off)라는 일종의 공상과학 영화에도 모차르트의 음악이 나온다.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2막의 아리아 Ach, ich fuhl's, es  ist verschwunden(알았네, 내가 버림 받았음을)이다. FBI 특수요원인 션 아처(존 트라볼타)는 최상의 악당인 캬스토 트로이(니콜라스 케이지)를 잡기 위해 트로이와 똑 같은 얼굴의 사람을 성형수술로서 만든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폭력과 인간의 추악함에 대조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1960년도 프랑스 영화로서 진 시버그와 장 폴 벨몽도가 주연한 '네 멋대로 해라'(A Bout De Souffle: Breathless)에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나온다. 독칭적인 누벨 바그 감독으로 유명한 장 뤼크 고다르가 감독한 영화이다. 미셀 푸아카르와 미국인 여자 친구 패트리시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푸아카르(장 폴 벨몽도)가 자동차를 훔치다가 경찰에게 발견되자 어쩔수 없이 경찰을 죽인후 도망가다가 패트리시아(진 시버그_의 숙소에 숨어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장 폴 벨몽도와 진 시버그가 주연한 '네 멋대로 해라'에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나온다.


대단한 감동을 주었던 1989년도 영화인 '나의 왼발'(My Left Foot)에는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에서 '산들바람은 불어오고'(Un'aura amorosa del nostro tesoro)가 흘러 나온다. 사랑스럽고 멜로디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감동적인 크리스티 브라운의 역할을 맡았다. 브라운은 뇌성마비로 발을 포함하여 몸의 왼쪽을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왼발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노력을 기울인다. 모건 프리맨, 진 해크맨, 모니카 벨루치 등이 열연한 2000년도 작품인 '심문'(Under Suspicion)에서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흘러 나온다. 어둡고 우울한 스릴러여서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완성코자 노력했던 레퀴엠은 영화의 분위기와 적합하다. 푸에르토리코의 작은 섬. 변호사 헨리는 어느 날 아침 조깅을 하다가 어린 소녀의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며칠 후, 헨리는 젊은 아내 샹탈과 함께 기부금 마련을 위한 파티에 참석하려는데 형사 빅터가 조사를 위해 경찰서로 동행할 것을 요청한다. 경찰서에 도착한 헨리는 형사들의 심문에 응하고, 피살자를 발견한 경위에 대해 조사 받는다. 그러나, 헨리의 진술은 번복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 대한 의혹은 늘어난다. 1993년도 아놀드 슈봐체네거와 퍌스 댄스가 주연한 '라스트 액션 히어로'(Last Action Hero)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서곡이 나온다. 유명한 액션 스타인 잭 슬레이터를 한없이 추앙하는 팬인 대니 매디간은 어느날 슬레이터의 액션 영화에 나올수 있는 마법의 티켓을 받는다. 영화는 매디간은 영화의 스크린으로부터 현실세계로 안내한다. 에이미 탄의 베스트 셀러 소설인 '조이 럭 클럽'(The Joy Luck Club)이 1993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에 모차르트의 플룻과 하프를 위한 C 장조 협주곡이 나온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해설자가 모차르트의 곡을 드보르작의 곡이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어서 쓴웃음이 나오게 만든다. 중국계 미국이 아가씨들이 겪는 문화적 차이, 세대간의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 하나의 중국 관련 영화로서 역시 1993년의 '결혼 피로연'(The Wedding Banquet)라는 것이 있다. 이 영화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결혼행진곡이 나온다. 미국에서 그린 카드 때문에 결혼을 하는 어떤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결홀할 상대방은 동성연애자이다.


진 해크만과 모니카 벨루치의 '심문'. 모차르트의 '레퀴엠'이 흘러나온다.



다시한번 대표적인 영화에 사용된 모차르트 음악들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영화 원제목의 알파벳 순서로 소개한다. '아마데우스'등 모차르트의 생애와 작품을 그린 영화는 다른 항목에서 소개코자 한다.


- L'Accompagnatrice(반주자). 라우다테 도미눔(Laudate Dominum)

- Ace Ventura: Pet Detective(에스 벤투라).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Eine kleine Nachtmusik) 2, 3악장

- Alien(에일리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American Gigolo(아메리칸 플레이보이).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 The Associate(어소시에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

- Awakenings(사랑의 기적). 목관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 Babette's Feast(바베트의 만찬).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La ci darem la mano(손에 손잡고)

- Barfly(바플라이). 모테트 엑술타테 유빌라테(환호하고 기뻐하라:  Exsultate, jubilate), 교향곡 25번

- Batman(배트맨).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The Big Lebowski(위대한 레보브스키). 레퀴엠


'빅 레보브스키'. 제프 브릿지스, 존 굿맨. 모차르트의 진혼곡이 나온다.


- Blackball(반대표: 블랙볼).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혼 협주곡 4번

- The Bonfire of the Vanities(허영의 불꽃).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Breathless(숨이 멎도록).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 Charlie's Angels(챨리의 엔젤스).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Colonel Chabert(샤베르 대령). 클라리넷 트리오 3악장

- Cousin Bette(베트 사촌).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 The Cowboy Way(뉴욕의 해결사).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Daddy Day Care(챨리와 14명의 아이들).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직

- Dark Eyes(검은 눈동자). 피아노 소나타 17번

- Don Juan de Marco(돈 쥬앙).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손에 손 잡고'(la ci darem mano)


'돈 쥬앙'에서 조니 뎁과 페이 더나웨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에서 돈 조반니와 체를리나의 듀엣이 나온다.


- Elizabeth(엘라자베스). 레퀴엠에서 이테르남(Aeternam)

- Elvira Madigan(엘비라 마디간).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 Eye for an Eye(눈에는 눈). 클라리넷 협주곡

- Face/Off(페이스 오프).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Ach, ich Fuhl's(알았네, 내가 버림받았음을)

- Fame(페임). 혼 협주곡 3번

- Five Easy Pieces(화이브 이지 피스: 잃어버린 전주곡). 교향곡 40번 1악장 등

- Frances(프랑시스). 피아노 소나타 11번 1악장

- The French Lieutemant's Woman(프랑스 중위의 부인). 피아노 소나타 15번 2악장

- Gentleman's Game(젠트맨 게임).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 G.I. Jane(지 아이 제인). 아다지오와 푸가,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3악장


'지아이 제인'. 데미 무어. 모차르트의 아다지오와 푸가가 나온다.


- Ghost in the Machine(해커스).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 Green Card(그린 카드).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플루트 협주곡 1번,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 Gross Anatomy(청춘해부학). 플루트 4중주 4번, '피가로의 결혼' 서곡

- Grumpy Old Men(그럼피 올드 멘). 현악4중주곡 14번

- Guarding Tess(퍼스트 레이디 특수경호대).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카탈로그의 노래'

- Incredible True Story of Two Girls in Love(두 소녀의 사랑). 레퀴엠에서 디에스 이라에

- JFK(제에 에프 케이). 혼 협주곡 2번 3악장

- Joueur de violon(바이올린 플레이어). 현악4중주곡 19번 1악장

- The Joy Luck Club(조이 락 클럽).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3악장

- A Judgement in Stone(의식).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 Keiner liebt mich(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


'카이너 리브트 미히'에서 마리아 슈라더와 피에르 사누시 블리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나온다.


- Kind Hearts and Coronets(친절한 마음과 화관).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Il mio tesoro(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 The Last Action Hero(라스트 액션 히어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 The Living Daylight(007 리빙 데일라이트). 교향곡 40번 1악장

- Lorenzo's Oil(로렌조 오일). 아베 베룸 코르푸스

- My Left Foot(나의 왼 발).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에서 Un'aura amorosa(산들바람이 불어오고)

- Nikita(니키타).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1악장

- Out of Africa(아웃 오브 아프리카).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 The Peacemaker(피스메이커). 아베 베룸 코르푸스

- Primal Fear(프라이말 피어). 레퀴엠에서 라크리모사

- Silent Fall(사일런트 폴). 피아노 협주곡 21번


'사일렌트 폴'에서 리브 타일러, 벤 포크너, 리챠드 그레이퍼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나온다.


- Solitaire for Two(솔리테어 포 투). 레퀴엠

- Sour Grapes(신포도). 혼 협주곡 4번

- Star Trek-Insurrection(스타 트렉). 현악4중주곡 17번 '사냥' 1악장

- Sunday, Bloody Sunday(피의 일요일). 오페라 '여자는 그래'에서 Soave sia il vento(바람은 부드럽게)

- There's Something About Mary(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 Trading Places(대역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 The Truman Story(트루맨 스토리). 혼 협주곡 1번 1악장, 피아노 소나타 11번 3악장

- Virtual Sexuality(사이버 체인지). 피아노 협주곡 21번

- Watch It(워치 잇).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 William Shakespeare's Romeo and Juliet(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교향곡 25번 1악장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클레어 데인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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