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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오페라 프리마 돈나 톱 25인

정준극 2018. 5. 26. 19:34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오페라 프리마 돈나 톱 25인


오페라의 여주인공들은 대체로 미인들이다. 오페라의 프리마 돈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박수를 받는 다. 그런데 그런 프리마 돈나가 미모를 겸비한 대단한 재능의 성악가라고 하면 더욱 많은 사랑과 박수를 받을 것이다.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서도 뛰어난 미인이지만 실제에 있어서도 빼어난 미모의 성악가이면 그 인기는 절정을 이룬다. 이제 미모의 오페라 프리마 돈나 톱 25인을 소개한다. 자세한 경력은 지면상 생략한다. 기왕에 얘기가 나온 김에 미모의 오페라 주인공 톱 25인도 소개한다. 그런 미모의 주인공 역할을 실제로 미모의 성악가가 맡는다면 더 할 나위 없이 박수갈채를 받는 공연이 될 것이다. 미모의 오페라 여주인공은 작곡가의 연대순으로 소개한다. 이밖에도 뛰어난 미모의 오페라 주인공들이 다수 있지만 일일히 소개하기가 어려워서 생략한다.


근세와 현대에 이름을 떨친 미모의 오페라 프리마 돈나 25인을 소개한다. 태어난 해를 순서로 잡았다.


○ 리제 스티븐스(Rise Stevens: 1913-2013). 미국의 오페라 메조소프라노이다. 아버지는 노르웨이 후손이며 어머니는 폴란드와 러시아계 유태인이었다. 1938년부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1940년대와 1950년대를 장식했다.


카르멘의 리제 스티븐스


○ 엘레아노 스테버(Eleanor Steber: 1914-1990). 미국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미국 출신으로서 본격적인 성악 교육을 거쳐 가장 처음 성공한 오페라 성악가이다. 뛰어난 미모로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다.  


엘레아노 스테버


○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1923-1977). 미국에서 태어난 그리스계 소프라노이다. 20세기에 가장 명성을 떨친 성악가이다. 뛰어난 미모라고는 할수 없지만 뛰어난 음성과 카리스마에 넘친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였다. 마리아 칼라스는 모든 영역의 오페라 역할을 맡을수 있었다.


마리아 칼라스. 비올레타. 1958년


○ 안나 모포(Anna Moffo: 1932-2006). 미국이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이다. 뛰어난 미모와 연기로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다.


안나 모포


○ 안나 마리아 알베르게티(Anna Maria Alberghetti: 1936-). 이탈리아 출신의 오페라 소프라노 겸 배우이다. 프랑크 시나트라, 딘 마틴 등과 영화에 출연해서 인기를 끌었다.


안나 마리아 알베르게티


○ 안젤라 게오르지우(Angela Gheorghiu: 1965-). 루마니아 출신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결혼했다. 뉴욕, 런던, 비엔나, 파리 등 세계를 누비며 오페라에 출연했다.


안젤라 게오르지우


○ 낸시 화비올라 헤레라(Nancy Fabiola Herrera: 1965-). 베네주엘라의 카라카스 출신으로 카나리아에서 활동하였던 메조소프라노이다. 2007년에 베스트 사라수엘라 싱어로 선정되었다.


낸시 화비올라 헤레라


○ 안나 네트렙코(Anna Netrebko: 1971-). 코사크에 뿌리를 둔 러시아 출신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에 귀화하였다. 수많은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창시절의 안나 네트렙코


○ 바바라 파디야(Barbara Padilla: 1973-).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미국에 귀화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메리카스 갓 탈렌트(America's Got Talent) 출신이다. 병마로 고생하였다가 불굴의 의지로 소생한 소프라노이다. 오페라 이외에도 오라토리오와 콘서트 성악가로서 많은 활동을 하였다. 푸치니와 베르디 오페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바바라 파디야


○ 케이트 알드리치(Kate Aldrich: 1973-). 미국 메인주 출신의 메조소프라노이다. 헨델로부터 베르디와 푸치니, 그리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케이트 알드리치


○ 막달레나 코체나(Magdalena Kozena: 1973-). 체코공화국 출신의 메조소프라노이다.


막달레나 코체바


○ 이사벨 바이라크다리안(isabel Bayrakdarian: 1974-). 레바논의 잘레(Zahle)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에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관하는 국게 오페라 경연대회에서 우승하였고 이어 미국으로 건너가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사벨 바이라크다리안


○ 아멜 브라힘 드웰룰(Amel Brahim-Djelloul: 1975-). 콘서트 리사이탈리스트이기도 하다. 알제리아 출신으로 프랑스의 아마지(Amazigh) 오리진이기도 하다. 귀여운 미모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멜 브라힘 드엘룰


○ 올가 추바레바(Olga Chubareva: 1975-). 카자크스탄 출신으로 주로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이다. 레퍼토리의 폭이 넓어서 바흐에서부터 쇤베르크까지를 모두 소화할수 있는 뛰어난 성악가이다.


올가 추바레바


○ 엘리나 가란차(Elina Garanca: 1976-). 라트비아의 리가 출신의 메조소프라노이다. '카르멘'은 뛰어난 미모와 연기, 그리고 음성으로서 전세계인을 사로 잡은 역할이었다. '장미의 기사'에서 옥타비안도 잊지 못할 역할이었다.


엘리나 가란차


○ 아군다 쿨라에바(Agunda Kulaeva: 1977-). 러시아의 메조소프라노이다. 오리진은 코카서스의 오세아티아계이다. 여러 국제경연대회에서 우승하였고 2014년부터는 러시아의 여러 극장에 출연하고 있다.


아군다 쿨라에바


○ 카르멘 모나르챠(Carmen Monarcha: 1979-). 브라질 출신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카르멘 모나츠챠. 안드레 류 연주회에서


○ 다니엘르 드 니스(Danielle de Niese: 1979-). 호주 출신의 미국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그러나 오리진은 스리랑카에 더치와 스코틀랜드계가 혼합되었다고 한다. '메리 위도우'의 한나로서 대갈채를 받았다.


다니엘르 드 니스


○ 다니엘라 마크(Daniella Mack: 1982-).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오페라 메조소프라노이다. 2013년에 카디프 세계 성악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다니엘라 마크


○ 줄리아 라도츠(Julia Radosz: 1984-). 미국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오리진은 폴란드이다. 여러 국제성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줄리아 라도츠


○ 다니엘라 루가시(Daniella Lugassy: 1982-). 프랑스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페라뿐만 아니라 콘서트, 특히 팝송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니엘라 루가시


○ 에바 말리(Eva Mali: 1984-). 원래 이름은 차리나 말리티(Zarina Maliti)이다. 코카서스 지방의 오세티아 출신이다. 독일의 유명한 밴드인 그레고리안과 함께 활동할 때에 이름을 에바 말리라고 바꾸었다. 오페라 출연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에바 말리


○ 엘레나 바크티아로바(Elena Bakhtiyarova: 1986-). 러시아 출신으로 오페라 소프라노로 배우 및 팝 싱거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엘레나 바크티아로바


○ 아이다 가리풀리나(Aida Garifullina: 1987-). 러시아의 오페라 소프라노이다. 타타르스탄의 카잔에서 태어났다. 2013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성악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비엔나 슈타츠오퍼의 솔로이스트이다.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 '마술피리'에서 파미나, '리골레토'의 질다, '사랑의 묘약'의 아디나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다 가리풀리나


○ 아만다 스퀴티에리(Amanda Squittieri: 1988-). 미국의 소프라노이다. 미모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밝고 풍성한 음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에서 두각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에서 아디나가 가장 사랑받는 역할이다.


 아만다 스퀴티에리


지면이 한정되어서 소개해야할 뛰어난 미모와 재능의 성악가들이 다수 있지만 소개하지 못함을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름만이라도 소개코자 한다. 현재 세계의 오페라 무대를 압도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들이다.


- 올가 페레티아트코(Olga Peretyatko: 1980-).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사랑스럽고 원더풀. 

- 이사벨 레오나르드(Isabel Leonard: 1982-). 미국 뉴욕 출신. 아무런 힘들이지 않고 뛰어난 재능의 인물.

- 미아 페르손(Miah Persson: 1969-). 스웨덴 출신. 스웨덴의 새로운 나이팅게일.

- 니노 마차이제(Nino Machaidze: 1983-). 그루지아 트빌리시 출신. 오페라 세계의 안젤리나 졸리.

- 비비카 즈노(Vivca Genaux: 1969-). 미국 알라스카 출신. 뛰어난 자연미인 메조.

- 레이첼 길모어(Rachele Gilmore: ). 미국 아틀란타 출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인물. 

- 드니스 그레이브스(Denyce Graves: 1964-). 미국 워싱턴DC 출신. 한마디로 눈부시게 찬란하다.

- 소냐 욘체바(Sonya Yoncheva: 1981-). 불가리아 출신. 놀랍도록 뛰어난 테크닉과 미모의 소유자.

- 발렌티나 나포르니타(Valentina Nafornita: 1876-). 몰도바(루마니아) 출신. 감동을 주는 여인.

- 에카테리나 셰르바첸코(Ekaterina Scherbachenko: 1977-). 러시아 출신. 천사의 음성과 천사의 모습.

- 힐다 파히마(Hila Fahima: 1987-). 이스라엘 출신. 믿을수 없을 만큼 뛰어난 오페라 싱거.

- 아나 카테리나 안토나치(Ana Caterina Antonacci: 1961-). 이탈리아 페레라 출신. 뛰어난 성악가 

-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 1959-). 미국 펜실베이니아 출신. 오페라의 여왕.



올가 페레티아트코, 이사벨 레오나르드, 미아 페르손, 니노 마차이제

비비카 즈노, 레이첼 길모어, 드니스 그레이브스, 소냐 욘체바

 

발렌티나 나포르니타, 에카테리나 셰르바첸코, 힐라 파히마, 아나 카테리나 안토나치

르네 플레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