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지오 오페라의 개척자
레오나르도 빈치
레오나르도 빈치(Leonardo Vinci: 1690-1730)는 나폴리대공의 궁정에서 음악감독(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었다. 그의 오페라는 나폴리 사투리의 코미디와 비극의 두가지 파트로 구분된다. 빈치(다 빈치 코드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혼동하지 말것)는 오페라에서 기악곡을 반복되게 연주하는 리토르넬로(Ritornello)기법을 처음 도입하였다. 화음을 이루는 음을 연속해서 급속하게 연주하는 아르페지오 기법을 말한다. 멜로디의 흐름에 의존하기 보다는 크레센도나 하모니의 세기에 따라 힘을 얻는 아르페지오를 도입한 것이다. 당시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코미디 보다는 비극(Opera seria)에 많은 관심을 둔 것이었다. 빈치는 이러한 움직임의 지도적 인물이었다. 빈치의 오페라는 3편이 남아있다.
빈치의 오페라 수첩
● Astianatte (1725 나폴리) ● Siroë, Re di Persia (1827 베니스) ● Arfaserse(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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