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와 이사벨과 올림프 로시니와 이사벨과 올림프 이사벨 콜브란(Isabel Colbran: Isabella Colbrandt: 1785-1845)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미모의 소프라노로서 1808년 23세의 젊은 나이로 이탈리아 오페라계에 혜성과 같이 데뷔하여 인기를 독차지 하였으며 특히 1811년부터는 나폴리의 산 카를로의 프리마 돈나로서 활약하여 오..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10.10
푸치니와 성안토니우스 미국에 간 푸치니 - 성안토니우스의 보호를 받다. 뉴욕은 위대한 작곡가 푸치니를 마치 신처럼 환영하였다. 푸치니는 미국적인 오페라를 작곡하겠다고 약속하였다. 1906년 12월의 어느 날, 날씨는 추웠지만 토레 델 라고(Torre del Lago)는 뜨거운 흥분으로 추위를 몰랐다. 전체 인구라고 해야 어린이들까지 ..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10.05
하이든의 잘못된 만남 하이든의 잘못된 만남 파파 하이든 소크라테스는 “당신이 좋은 아내를 마지하면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고 나쁜 아내를 마지하면 철학자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역사상 유명한 악처인 크산티페의 언행에 혼이 난 대철학자 소크라테스다운 결혼관이다. 역대 작곡가의 부인으로서 악처의 반열에 ..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10.03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 것인가? - 차이코브스키의 사랑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 것인가? - 차이코브스키의 사랑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브스키의 인생은 영욕이 점철된 것이었다. 차이코브스키는 시베리아에서 태어났다. 제정 러시아가 죄수들을 유배시키는 곳이었다. 차이코브스키는 보트킨스크라는 작은 마을에서 6남매 중 두 번째로 태어났다. 아..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10.02
질투의 화신: 푸치니의 부인 엘비라 질투의 화신: 푸치니의 부인 엘비라 푸치니와 엘비라와 아들 안토니오(빌라 푸치니에서) 모르긴 해도 세계적인 작곡가의 부인중에서 푸치니의 부인 엘비라만큼 질투심이 대단했던 사람도 없을 것이다. 엘비라는 어찌나 푸치니를 들들 볶아대고 체면을 구겨주었던지 불쌍한 푸치니는 결..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10.02
퇴폐음악이라니? 퇴폐음악이라니? - 나치의 퇴폐음악 금지정책 - 퇴폐음악(Entartete Musik) 또는 도태음악(Degenerate Music)이란 용어는 1930년대에 나치가 만들어 낸 것이다. 나치는 히틀러가 집권한 후 어떤 특정형태의 예술은 사회와 국가에 유해하고 퇴폐적이며 국민을 타락으로 이끄는 것이므로 도태되어야 ..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09.25
세편의 토스카가 나올뻔! 세편의 토스카가 나올뻔! 오페라 토스카(Tosca)는 베르디의 작품이 될뻔했다. 만일 토스카가 베르디의 오페라였다면 어떤 작품이었을까? 아마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를 능가하는 걸작중의 걸작이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푸치니의 토스카가 걸작중의 걸작이 아니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09.25
Diva는 인간이 아니다 Diva는 인간이 아니다! 오페라의 여주인공을 디바(Diva)라고 한다. 여신과 같은 경지로 간주한다. 디바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마리아 칼라스가 노르마의 타이틀 롤을 맡았을 때부터였다고 한다. 마치 여신처럼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했다고 한다. 너무나 감격한 관중 및 평론가들을 ..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더 알기 2008.09.24
우선 필요한 오페라 용어 몇가지 오페라 글로싸리(Glossary) - 알아두면 오페라 이해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용어들 - 베로나 야외극장에서의 '아이다' 공연 □ Al fresco (알 프레스코) 노천이란 뜻으로 고대 원형경기장이나 야외극장에서 공연하던 것 처럼 공원과 같은 야외에서 공연하는 것을 말함. 알 프레스코 오페라. □ Ball.. 오페라 이야기/오페라 글로싸리 2007.10.16
독일 징슈필이 뭐길래? 징슈필이 뭐길래?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휘델리오(Fidelio)는 오페라의 장르로 보면 징슈필에 속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도 징슈필에 속한다. ‘어, 오페라인줄 알았는데 징슈필이라니?’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휘델리오’와 ‘마술.. 오페라 이야기/징슈필 이야기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