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장대 - 1 국군의장대 - 1 늠름하고 절도있는 국군 의장대의 공연을 보는 것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게다가 군악대의 멋진 연주! 그렇지만 그런 광경을 아무때나 볼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건아들인 국군 의장대원들이 척척 착착 총검을 마음대로 다루며 행군하는 것을 마음 놓..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7.01
신촌 이대 뒤편의 봉원사(奉元寺) 신촌 이대 뒤편의 금화산 봉원사(奉元寺) 삼천불전의 비로나자불과 작은 삼천 부처상 서울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는 유서깊은 고찰로서는 삼성동의 봉은사도 있지만 서대문구 봉원동 이대 뒤편의 봉원사도 있다. 서울 주변에는 안국동의 조계사, 삼청동의 칠보사, 보문동의 보문사..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6.25
탑골공원 탑골공원 (TapGol Park) 해방후의 파고다공원 대원각사비 탑골공원이라고 하니까 성북구 보문동에 있는 탑골승방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김내성씨의 무슨 탐정소설 제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말한다. 우선 어휘적으로 탑골이라고 하면 납골당..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6.08
삼성동 봉은사(奉恩寺) 삼성동 봉은사(奉恩寺) 도심의 문화관광지 2009년 5월 중순의 어느날,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서 온 친구를 만났다. 파키스탄원자력연구소의 연구원이다. 내가 언젠가 파키스탄에 갔을 때 아주 친절하게 이곳저곳을 안내해 주던 사람이었다. 근처의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하..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5.30
배재학당역사박물관(아펜젤러/노블 기념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아펜젤러/노블 기념관) 서울 중구 정동의 옛날 배재학당이 있던 자리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바로 길 건너의 법원 건물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들어섰다. 옛날 배재학당의 자리에는 우리나라 근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서양식 벽돌건물이 있었다. 동관..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5.28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 Korean National Police Heritage Museum 이 세상에는 생전에 경찰서 유치장이란 곳을 단 한번도 들어갈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전직 대통령들과 그 친족들은 예외 없이 줄줄이 유치장에 끌려 들어간다. 그런 당연한 모습을 보면 대통령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랐던 분들..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4.20
낙성대(落星垈) 낙성대(落星垈) 고려시대의 유적지는 개성에 많을 것이다. 선죽교 등등! 하지만 서울에는 당연히 거의 없을 것이다. 고려시대에 서울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었을테니 말이다. 그런 중에 다행하다고나 할까? 지금은 서울로 편입된 관악구 봉천동에 낙성대(落星垈)가 있다. 낙성대라는 말은 초등학..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3.23
명동 국립극장의 추억 명동 국립극장의 추억 장충동에 국립극장이 세워지기 전에 명동 한 가운데에 국립극장이 있었다. 명동 국립극장은 1960년대에 서울에서 음악회를 열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였다. 이화여대 강당에서도 음악회가 열렸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시설이 전문음악회장으로서 마땅하지 못하여 ..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3.18
약현(藥峴)성당 약현(藥峴)성당 누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것은 부동산과 교회라고! 과연 그런것 같다. 어디가나 부동산 천지이다. 교회는 더 많은 것 같다. 언젠가 밤중에 독일에서 온 손님과 함께 대전을 떠나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하남을 지나게 되었다. 빨간 네온사인의 십자가들이 마치..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3.16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Yanghwajin Foreign Missionary Cemetery) 요즘은 우리나라에 와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라고해야 간혹 길거리에서 볼수 있는 젊은 몰몬교 선교사들이 거의 전부이지만 일찍이 개화기의 구한말, 그리고 일제 강점 시기에는 이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발길 따라, 추억 따라/서울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