푀츄의 마돈나 성엘리기우스 채플을 뒤로하고 중앙회랑으로 나오면 역시 오른편에 수많은 촛불들이 켜져 있는 옆에 아늑한 채플과 제단이 있다. ‘푀츄의 마돈나’(Madonna von Pötsch)라는 비잔틴 양식의 성화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보통 ‘마리아 푀츠의 제단’이라고 부른다. 이 성모상은 원래 17세기..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성엘리기우스 채플 성엘리기우스 채플 이제 ‘거인의 문’을 통해 성당 안으로 들어가보자. 한마디로 웅장한 내부이다. 고틱 건축물의 영광스러움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음을 느낄수 있다. ‘거인의 문’을 통해 성당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 끝에 한갖진 채플로 통하는 문이 있다. 성엘리기우스(St Eligiu..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가수의 문(Singertor) 징거토르 푹스의 묘소라고 생각되는 지점의 옆에는 옛날에 성당 출입문으로 사용했던 문이 있다. ‘가수의 문’(징거토르: Singertor)이라고 불리는 문이다. 옛날에 그 부근에 슈테판성당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했던 가수들의 묘지가 있어서인지 또는 그 출입문이 징거슈트라쎄(Singerstrasse)를 ..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나이트하르트의 전설 성당 정문에서 외부로 조금 오른 쪽으로 돌아가면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묘지같이 생긴 것을 철책으로 막아 놓은 것이 있다. 나이트하르트 푹스(Neidhard Fuchs)의 묘지로 생각되는 것이다. 나이트하르트 푹스는 오토 대제(Otto the Joyous) 시절에 궁중 어릿광대이며 시인이었다고 한다. 어떤 ..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빵과 옷감의 표준 측정, 그리고 05 빵과 옷감의 표준 측정(Masse)과 나치 저항 표지 슈테판성당의 정문 왼쪽 벽에 있는 빵과 옷감 표준측정 표지(Masse) 정문의 왼쪽 벽, 사람의 키 높이쯤에는 지금이야 닳고 달아서 희미하게 보이지만 아무튼 마치 커다란 빵 덩어리처럼 둥그렇게 파진 곳과 쇠막대기 두개가 가로로 박혀있는 ..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가시 빼는 남자 정문(거인의 문) 왼쪽 위의 벽감에는 어떤 남자가 쭈그리고 않아 있는 작은 조각이 있다. ‘가시 빼는 남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조각이다. 한쪽 무릎을 다른 쪽 무릎에 얹고 발에 박혀있는 가시를 빼는 모습이다. 인간이 안고 사는 고통을 가시로 비유하여 그 가시를 뽑아내려고 애쓰는..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이교도의 탑 이교도의 탑(하이덴튀르메) 슈테판성당의 역사는 바벤버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찍이 1140년에 비엔나시는 성슈테판에게 봉헌하는 교구교회를 건설했다. 1140년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인종시대였고 중국에서는 남송시대였다. 비엔나에 슈테판성당을 처음 건설할 당시에..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거인의 문(Riesentor) 슈테판성당의 정문인 '거인의 문'(리젠토르) 슈테판성당의 정문은 ‘거인의 문’(리젠토르: Riesentor)이라고 부른다. 로마네스크양식이다. 리젠토르라고 부르는 것은 프라터(Prater) 유원지에 있는 대회전관람차를 리젠라트(Riesenrad), 즉 거대한 바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문의 이름은 비록 ..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
비엔나의 영혼 슈테판성당(Stephansdom) 비엔나의 영혼 하늘에서 본 슈테판대성당 비엔나의 국립오페라극장(슈타츠오퍼: Staatsoper)을 비엔나의 맥박을 뛰게 하는 심장이라고 한다면 슈테판성당(슈테판스돔: Stephansdom)은 비엔나의 존재가치를 알게 해주는 영혼이다. 비엔나의 첫날은 슈테판스돔을 방문하여 그 장엄함에 감탄하는 .. 비엔나 워킹 투어/제1일 투어 200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