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여제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8 영국 식민지 당시 정부청사들이 모여 있는 뉴델리의 북부지구 [인도의 여제] 인도의 무갈황제가 영국의 동인도회사에 의해 폐위된후 빅토리아여왕은 1876년 5월 1일 뉴델리의 두르바르(Durbar)에서 ‘인도의 여제’(Empress of India)로 선포되었다. 두르바르라는 말은 무갈어로서 귀..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아일랜드의 연가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7 부군 알버트공과 함께 [아일랜드의 연가] 젊은 여왕은 아일랜드를 깊이 사랑하였다. 여왕은 휴가를 아일랜드의 한적한 시골인 킬라니(Killarney)에서 자주 보냈다. 줄리우스 베네딕트 경의 오페라 '킬라니의 백합'(The Lily of Killarney)의 배경인 킬라니는 던로(Dunloe)호수..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21세에 외사촌과 결혼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6 성제임스궁 왕실채플에서의 결혼식. 사람들은 '신랑 참 잘 생겼다'라고 말하였다. 그럼 신부는? [21세에 동갑의 외사촌과 결혼] 여왕과 알버트 공은 1840년 2월 10일 런던 성제임스궁전(St James's Palace)의 왕실채플(Chapel Royal)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결혼식이었다..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알버트와의 만남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5 [알버트와의 만남] 빅토리아가 남편이 될 알버트공(1819-1861)을 처음 만난 것은 빅토리아가 17세 때인 1836년이었다. 빅토리아와 동갑인 알버트는 외사촌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빅토리아가 3개월 연상이었다. 알버트의 공식 타이틀은 작세-코부르크 및 고타 왕자(Prince of Saxe-Coburg an..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18세에 여왕에 즉위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4 [18세에 여왕에 즉위] 빅토리아는 1837년 5월 24일에 18세가 되었다. 어머니의 보호를 겸한 간섭도 끝났다. 때를 맞추어 약 한달 후인 6월 20일 삼촌인 윌리엄4세가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였다. 빅토리아는 하루 아침에 대영제국의 여왕이 되었다. 빅토리아는 이날의..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우울한 어린 시절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3 [우울한 어린 시절] 빅토리아여왕은 훗날 자기의 어린 시절이 우울함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의 어머니는 어린 빅토리아를 과잉보호하며 키웠다. 말이 과잉보호이지 실은 잔소리와 함께 외부접촉을 일체로 금지한 생활이었다. ‘켄싱턴 시스템’(Kensington System)이라..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유럽의 할머니 세계의 빅토리아여왕 - 2 처녀시절의 빅토리아 [유럽의 할머니] 18세의 젊은 처녀 빅토리아가 대영제국의 왕위에 오른 때에는 이미 영국에서 입헌군주제가 확립되었던 시절이었다. 종전의 왕권(王權)과는 달리 국왕의 정치적 권력은 상당한 제한을 받았으며 수상의 자문에 의해서만 정치..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63년을 통치한 여왕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 1 (Queen Victoria of the United Kingdom and Ireland and Empress of India) 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군주인 빅토리아여왕 [63년을 통치한 여왕] ‘근세역사에 있어서 가장 오래 통치한 군주는?’이라는 질문이 나온다면 대답은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셉 황제’이다. 무려 68년을 .. 왕실 이야기/세계의 여왕: 빅토리아 2009.10.15
음악 속의 씨씨 음악 속의 씨씨 프릿츠 크라이슬러의 오페레타 '씨씨'의 한 장면. 프란츠 요셉 황제가 씨씨에게 청혼하고 있다. - 세계적 작곡가이며 바이얼리니스트인 프릿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는 씨씨(Sissi: Sisi)라는 타이틀의 오페레타를 작곡하였다. 1932년 비엔나에서 초연되었다. 대본은 에른스.. 왕실 이야기/비운의 씨씨 2009.10.07
비참하고 고독한 최후 씨씨의 비참한 죽음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을 겪어야 했던 씨씨는 육체적으로 몹씨 쇠약해 있었다. 한때는 폐염에 걸리기도 하여 건조한 공기를 찾아 이탈리아 북부에서 지내야 하기도 했다. 비엔나의 겨울 공기는 눅눅하고 차가워서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씨씨는 여러 곳을 여행하였다. 비엔나.. 왕실 이야기/비운의 씨씨 2009.10.05